천안시

안녕하세요! 천안사랑 기자단입니다. 

오늘은 천안에 자부심을 느낄만한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천안 대중교통계 BTS인 콜버스 DRT 입니다.

저는 콜버스를 자세히 알기 위해 스튜디오 갈릴레이 플렛폼 업체 연구원분과 인터뷰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버스 DRT는 수요응답형교통 대중교통 서비스(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로 천안시에 콜버스가 도입된 목적은

탄력적, 효율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읍·면 외곽지역 및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민의 교통 복지 및 이동권 확보와 대중교통 수요·공급 불일치 지역에 새로운 교통수단을 제공하여 고비용·저효율 정규노선을 대체하고 기존 운송사업자의 적자노선 운영의 부담을 해소를 하기 위해 외곽지역인 직산읍에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이 버스는 쏠라티라는 기종으로 10인승으로 구성되어있는 버스입니다. 외곽에 사시는 분들은 사실 교통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동수단이 없으면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하는데 천안시에서 이런 교통서비스를 계획하고 진행했다는 사실은 천안시가 사각지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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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버스의 요금은 일반 버스요금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이용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환승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특히 천안시만 지하철 환승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직산읍에 운영되고 있는 콜버스는 5대라고 합니다. 2023년 12월 18일 개통 당시 4대로 시작하였으나 24년 3월부로 1대가 추가되어 현재 5대로 시민들의 다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석에도 최신식 패드가 비치되어 있어서 운행에 큰 불편함이 없으시다고 합니다. 콜이 잡히면 자동으로 길을 안내한다고 합니다. 

콜버스 DRT 어플로 콜버스를 부를 수 있습니다. 근처 버스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기다리기보다 콜을 부르고 도착시간이 어플로 나와있어 시간에 맞춰서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좌석도 랜덤으로 지정해준다고 합니다. 일단 10명이 만석이기 때문에 10명이 차면 다른 차가 배정된다고 합니다. 물론 거리에 따라 배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청주나 세종에서 콜버스가 있지만 천안은 실시간 호출 방식으로만 이루어져있다고 합니다. 청주, 세종은 기존 버스의 고전 노선 운행을 대체하는 방식으로 혼합되어 운영합니다.

천안- 쏠라티, 청주-쏠라티, 일반버스 세종-스타리아

제가 직접 타면서 느꼈던 좋은 점은 일반 시내버스는 배차시간 때문에 정류장에서 급하게 내려야하는데 콜버스 DRT는 어르신들이 현실적 여건을 고려하여 너무 외곽인 경우 마을회관이나 쉼터를 가상 정류장으로 생각하고 융통성있게 내려주신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이 외곽지역에서 꼭 필요했던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내리다가 다칠 가능성도 생각하여 발 받침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안콜 버스는 아침 06시30분에 운행을 시작하여 22시까지 운행합니다. 수요 응답형 버스라는 특성 상 마지막 호출이 가능한 시간은 21시 30분입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500원 / 청소년 920원 / 어린이 700원으로 기존 버스와 동일하며, 교통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어플은 이러합니다. 콜버스 DRT를 검색하시면 청주콜, 천안콜 DRT가 나옵니다. 

어플을 클릭하시면 그린존과 레드존이 나오는데 그린존에서 콜버스를 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드존에서 콜을 할 수 있으나. 레드존-레드존 이동을 불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린존에서 레드존으로, 레드존에서 그린존으로는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콜버스를 타보면서 많은 분들이 큰 만족을 하고 계셨습니다. 직산 외 외곽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이러한 필요를 천안시에 강력히 어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을 안하면 모르니까요.

또한 어플을 사용할 수 없는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전화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877-5728에 전화하셔서 현재 계신 버스정류장을 말씀해주시면 된다고 하십니다. 참고로 요금은 현장에서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안시민이 아니어도 직산에 계시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제가 인터뷰 도중 애로사항에 대해서 여쭤봤었는데

 가끔 이용자분들이 차량 호출 후 예상 도착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호출취소를 하시거나, 호출 후 실제 탑승은 하지 않게 되어도 호출취소 처리를 차량 도착 전까지 하지 않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차량이 해당 탑승지까지 이동하거나, 이미 탑승 의도가 없는 탑승자를 기다리는 불필요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다른 이용자들의 호출 및 대기시간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하십니다) 

직산 콜버스는 지난 2023년 12월 18일 개통하여 현재 15,000여명의 승객이 이용했다고 합니다. 성인 : 84% / 청소년 : 12% / 어린이 : 3.7% 부르면 달려가는 버스라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불필요한 정류장 방문이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이용자분들이 상당히 만족하며 이용하고 계십니다. 오히려 직산읍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에서 이용하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네 천안 직산읍 콜버스를 타고 직산읍은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저도 직산읍에 오래 살았던 기억이 있어서 참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이런 교통서비스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외곽지역에 현실적 필요를 충족시켜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외곽은 사람이 없어서 빈 버스만 돌아다니는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저는 이러한 교통 서비스가 절약적이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버스를 직접 운행하시는 기사분들도 쫓기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참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버스를 경험했습니다.

여러분은 천안 콜버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사진은 버스 기사님이 인터뷰를 마치시고 손으로 브이를 해주시고 있는 장면입니다. 오늘 플렛폼 업체 직원분들과 버스 기사님과 함께 직산 한 바퀴를 돌면서 재미있게 인터뷰를 하였는데요~

콜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천안시민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