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남구청 거주 주민으로 얼마전에 시간이 나서 낮에 산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로수 및 보도 블럭주변 잡초제거를 하는 모습이 보여, 농약인줄 알고 빨리 지나가려고 하였는데
살포하시는 분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잡초에 살포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궁금해서 농약 살포하는데 왜 마스크등 신변 보호장비를 갖추지 않았냐고 문의해보니, 그분께서 웃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이 제품은 농약성분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은 무농약제초제라고 하는말을 들었습니다.
이런 제품이 있냐고 물어보니, 담당 공무원이 진심으로 구청 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유기견들과 산책해도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구매해 살포토록 하였다는 말을 들었는데, 효과도 무척 좋다는 말도 첨언 하였습니다.
누구인지 확인해 보니, 동남구청 걷는길관리팀(?) 백현준 주무관이더군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고려하는 마음이 진심인 백현준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직장내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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