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저는 목천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김미애 입니다.
3주전 저희 엄마의 담당 요양보호사선생님의 조언으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방문하는 센터라 조금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처음방문하는 사람들은 어쨌거나 익숙치 않은 관계로 장소가 낮섭니다}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내리자마자 갑자기 좌측에 있는 사무실에서 어느분이 뛰어 오시더니 무슨일로 오셨냐고 여쭤보셔서
엄마가 치매걸리신지 거의 6~7년 되어 가시는데 이런저런 조언을 듣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상담할수 있는 사무실로
안내해 주시더니 엄마에 대해서 많은것을 여쭤 보셨어요.
질문을 하시는데도 {환자의 가족들은 항상 "을"의 느낌이고 늘 약자의 입장이고, 잘못하지도 않았지만 항상 잘못한것만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습니다}
너무나 친절하게, 부담스럽지 않게, 기분나쁘지 않게 조곤조곤 물어 보시니 많은것을 여쭤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몰랐던 많은 혜택들과 천안시에서 얼마나 좋은 정책을 환자들과 노약자들이 누릴수있는지를 알게되었습니다.
만약에 제가 상담했던 선생님이 제대로 알려주시지 않고 들 성의없게 상담을 해 주셨다면 기분도 나쁘고
천안시에 불만을 가졌을것 같습니다.
김 덕남 선생님 덕분에 영양제, 기저귀, 물티슈등등 여러가지 물품들과 치매약 비용등을 지원받을수 있다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상담하시고 도와주실텐데 너무나 친절하고 진심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김 덕남 선생님께 감명받았습니다.
존경하는 박상돈 천안시장님. 안현숙 센터장님
두분도 너무 노고가 많으신데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 김 덕남 선생님. 인상한번 쓰지않고 성의있게 보호자에게
한시간 넘게 설명해 주신 우리 김 덕남 선생님을 격하게 칭찬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는 치매센터 선생님들과 박상돈 시장님, 안현숙 센터장님께도 박수를 기꺼이 보냅니다.
늘 건강하시고 힘든 요즘 천안의 모든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정책 감사합니다.
김 덕남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있기에 그래도 힘든 환자의 간호를 응원받으며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덕남 선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목천에서 윤 영숙 어머니의 보호자 큰딸 김 미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