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 토요일 오후에 단대병원에서 직산으로 가는 121번 버스를 승차하였습니다. (70자1327)
승차할때 기사님이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시던군요.
순간 잘못들었나 하는 생각도 잠시, 기사님은 운행중 내내 모든 승객들에게 승차할때뿐만 아니라 하차할때도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를 하시던군요.
뿐만 아니라 취객 승객에게도 조금의 짜증도 없이 "천천히 조심해서 내리세요"라고 하며 승하차시 승객의 안전을 확인한 후 출발하는 등 승객들을 세심히 배려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천안에 거주한지 벌써 35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처음 느낀 즐거운 마음으로 김범수 기사님을 칭찬합니다.
김범수 기사님 ! 앞으로도 안전운전 부탁드리고,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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