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읽어주는 천안사랑소식지 10월호입니다.

천고마비 가을의 계절 10월을 맞아 천안시에서는 천안의 아름다움과 댜양한 관광지, 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운영합니다. 주4회로 운영되는 천안시티투어는 화요일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 외암민속마을, 현충사를 둘러볼 수 있는 천안아산연계코스로 운영되고, 목요일에는 천안 동서북권코스로 천안의 동부권과 서북권의 다양한 문화재와 기념관, 사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역사체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홍대용과학관, 천안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마련됐으며 일요일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신설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천안시티투어는 당일 티켓 구매와 온라인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하면 되는데요. 올 가을 선선한 가을 바람 맞으면서 천안시티투어로 가을의 낭만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6면에는 들썩들썩 흥겨움에 푸욱~ 놓칠 수 없는 천안가을축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천안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는데요. 오는 10월 5일과 6일 광덕쉼터에서 열리는 2019 천안호두축제를 시작으로 10월 5일 천안시 평생학습축제, 10월 19일에 성환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천안성환배축제, 10월 19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천안북페스티벌, 10월 11일에서 13일 도솔광장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천안예술제, 10월 26일 청소년이 참여하는 춤경연대회인 청소년 dancing Y 축제까지. 천안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축제! 놓치면 후회하겠죠?

8면에는 ‘친환경도시 천안으로 가는 작은 실천’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정책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천안시는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No플라스틱! No일회용품!’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365 가족봉사단을 모집하고 ‘도전! 플라스틱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시민 참여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전기차와 수소차의 보급 확산을 위한 ‘2030 전기, 수소차 보급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도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0면은 우리마을 이야기 코너로 <직산읍 군동리 줄다리기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옛날옛적 직산읍에서는 가을걷이가 끝난 후 인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줄다리기를 정월대보름에 시작해 3일 정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줄다리기의 몸줄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그대로 당길 수가 없어 몸줄에 많은 곁줄을 좌우로 매달고 이 줄을 당기며 줄다리기를 했다고 전해내려오는데요. 줄을 당길 때는 줄의 머리에서 한 사람이 올라서서 깃대를 들고 영차영차 하면서 기운을 북돋고 사흘동안 하루에 두 번씩 승부를 냈다고 합니다. 또 아낙네들은 줄다리기가 끝난 후 줄터에 두고 간 줄의 연결 부분을 가져다 먹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믿음에 줄을 끊어갔다고 합니다. 직산읍 줄다리기는 1960년대까지 이어오다 없어지고 현재는 직산읍민 체육대회 행사의 일부로 줄다리기를 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11면은 특별기획 코너인데요. 천안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쉬는 호국충절의 고장이죠.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천안에서는 아우내봉화제와 유관순열사 추모제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비롯해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의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최근 일본은 과거 역사의 반성 없이 명분 없는 경제보복으로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는데요. 뜻깊은 해인만큼, 3.1만세운동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깊이 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12면은 천안 도서관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천안시에는 총 8개의 대형도서관과 15개의 작은도서관이 있는데요. 중앙도서관부터 상생도서관과 작은도서관까지 천안시 도서관의 다양한 모습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번 주말에는 천안도서관으로 나들이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14면에는 천안의 맛! 천안광덕호두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청정지역 광덕면에서 생산되는 호두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천안의 명물이죠. 휴게소 간식의 대명사 호두과자는 물론 호두를 이용한 호두파이, 호두케이크, 호두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디저트뿐만 아니라 집 반찬으로도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호두돼지고기조림부터 호두쇠고기완자, 호두콩국수까지 말만 들어도 군침도는 다양한 집반찬 레시피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6면에는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꿀팁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단풍이 우리를 유혹하는 10월! 선선해진 날씨에 산행 즐기러 나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 어느때보다 산행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때인만큼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우선 등산코스는 자신에게 맞는 코스로 선택하고 산행에 나설 때는 수분섭취와 야생동물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해가 일찍 저문다는 점을 유의하여 오후 6시 이후에는 산행을 자제하는 등 안전하게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17면에는 암보다 더 치명적인 ‘심부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심부전은 심장의 구조적 혹은 기능적 이상으로 신체가 요구하는 심박출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심장질환의 종착역 심부전에 대한 증상과 진단법, 예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8면에는 시민의 소중한 문화공간을 만들어가는 천안시 도서관 사람들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천안시에는 중앙도서관을 비롯해 아우내, 신방, 청수, 쌍용, 두정, 성거, 도설, 상생도서관 등 총 9곳의 대형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도서 대출은 물론 비치희망도서신청, 전자도서관, 북 페스티벌, 시민독서릴레이, 영어가상체험 등 단순하게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면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천안시정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19년 천안시 재정공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안내', '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민관협력 참여정원 조성'
'2019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24면은 의정소식 코너로 제225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운영결과와 제1대 청소년의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 의정모니터 위촉식 등의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6면은 이달의 추천도서 코너로 앤드루 앙의 <나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말한다>, 밸 에미치 외의 <디어 에번 핸슨>, 이근후의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하유진의 <월요일 아침의 심리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27면은 도서관 속 문화산책 코너로 천안시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28면은 영화산책 코너로 천안시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 프로그램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29면은 문화행사 코너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연극<아비>와 모스크바 피아노 트리오 내한공연, 삼거리 토요상설무대, 10월 도솔아카데미, 2019 천안 공원음악회 등 천안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소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30면에는 홍보협약도시 청주의 <2019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31면에는 천안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는 천안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지난 9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동안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아 한 봉사자들, 이들은 흥타령 축제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학교, 복지시설 등 천안시 내 179곳의 수요기관에서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우리 천안의 자원봉사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천안시가 진정한 자원봉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32면은 우리말 바르게 알고 바르게 쓰기 코너인데요.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생활소게는 일본의 잔재를 발견할 때가 많은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간지'라는 말은 '멋지다'라는 말로, '소라색'은 '하늘색'이라는 우리말로 순화해서 사용해야합니다.

33면은 독자솜씨 코너인데요.
백유진 조성환 어린이의 멋진 글이 실려있습니다.

상상의 나무 백유진

우리는 상상이 필요해요.
요리를 할 때도 상상이 필요해요.
레고를 할 때도 상상이 필요해요.
상상이 없으면 뭐든지 만들 수 없어요.
요리도 레고도 모든 것을 조종해요.
세상 모든 인간들이 상상을 사랑해하면
좋겠어요.

단풍잎 조성환
단풍잎이 울긋불긋
단풍잎이 날아다니면
나도 날아간다
나도하면
다른사람도 하고
이 모습을
아기가 하고 싶어
응애응애
이 모습을
할아버지는
허허하하

34면은 지난 달 9월호를 읽고 후기를 남겨주신 독자분들의 독자목소리가 실려있고요.
재미로 풀어보는 우리고장 알기<도전!천안사랑 퀴즈>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천안시 동남구 은석산 자락에는 어사 박문수의 묘가 있습니다. 주변 어사 박문수길은 가을철 산책 코스로 유명한데요. 천안에는 어사 박문수 초상화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곳은 어디일까요?
정답은 11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는 천안사랑 소식지 10월호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