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1년도 제32회 천안 뉴스 원고

 

#01. intro

 

(코로나19 대응 소식)

한 주간 코로나19 대응 소식입니다

 

(시내버스 디자인 변경)

천안 시내버스 디자인이 20년 만에 새롭게 바뀝니다.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8월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피해 할머니들의 그림 전시회와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 및 친절 교육)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주요 시정 소식)

천안시는 주식회사 서치코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안형 뉴딜 핵심 전략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상 주요 뉴스였습니다.

 

#02. 오프닝 멘트

 

8월 15일 광복절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날이 76주년을 맞았습니다

 

1919년 천안 아우내장터에서도 대규모 만세운동이 있었죠.

지금 온전히 ‘우리’ 나라라고 말할 수 있는 데는

많은 독립투사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날의 염원이 이뤄진 지금

그들의 넋을 기리며 다시 한번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 주 천안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03. Main News 01 코로나19 대응 소식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천안시에서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연장 시행

천안시는 오는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는 유지되며 영유아도 사적모임 인원 산정에 포함되는데요.

단,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을 포함한 모든 집합·모임·행사 인원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여기서 예방접종 완료자는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지난 사람,

1회 접종하는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난 사람으로서 예방접종 완료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만 해당됩니다.

 

강화된 방역조치 적용

한편, 직계모임은 예외 적용에서 제외됐으나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모이는 경우 등도 예외 적용 사례로 인정됩니다.

돌잔치는 최대 16인까지 가능하며 결혼을 위한 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됩니다.

학술행사는 동선이 분리된 별도 공간마다 49인까지 참여가 가능하고, 실외체육시설의 경우 샤워실 운영이 금지됩니다.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 운영

더불어 수도권 인접 4개 지역 산업단지에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감염 취약 환경에 노출돼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도권발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선데요.

지난 11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성거·성환·직산·입장의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가 한 명 이상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운영되며,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15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합니다.

 

방역 동참 홍보 현수막 게시

이외에도 천안시는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방역 동참 홍보 현수막을 천안시청을 비롯한 거리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방역의 온도-거리두기는 차갑게, 공감은 뜨겁게’라는 문구와 함께

방역복을 입고 진단 검사를 하는 의료진과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거리에도 ‘잠시 멈춤’ 캠페인 현수막을 걸어 시민방역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04. Main News 02 시내버스 디자인 변경

천안 시내버스가 2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은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시민들의 선호도조사를 통해 결정됐는데요.

 

20년 만에 새 옷 입은 천안시내버스

지난 2001년 도입된 시내버스 디자인을 시민중심과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목표로 20년 만에 새롭게 확정했습니다.

간선버스 성격의 중·대형 버스는 ‘연두색’, 지선버스 성격의 소형버스는 ‘초록색’, 교통약자 배려 저상버스는 ‘주홍색’ 계열로 선정됐는데요.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버스에 새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선호도조사 통해 시민 의견 반영

시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색채디자인으로 천안시 시내버스 이미지 개선을 위해

올 1월부터 ‘천안시 시내버스 디자인 변경 용역’을 수행하고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을 거친 디자인 4개 안을 선정해 선호도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이번 디자인은 7월 초 선호도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입니다.

중？대형버스는 연두색이 41.5%, 지선버스 성격의 소형버스는 초록색이 69.6%,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저상버스는 주홍색 계열이 50.9%를 보이며 최종 선정됐습니다.

 

시각적 즐거움과 편안함

초록색과 연두색은 시민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주홍색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며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는데요.

시는 광고물 과다 사용으로 인한 시각적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각 버스에 맞는 차별화된 디자인 적용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4. Main News 03 제76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날

8월 15일 광복절이 76주년을 맞았습니다.

천안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광복절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광복의 의미 되새겨

천안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한 행사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돼

시만의 자체적 행사를 수립했습니다.

광복절 당일 석오 이동녕기념관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시장,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장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독립정신 기념

이날 행사는 전 참석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을 철저히 한 후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참배,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는데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기념하며 참배를 마치고

숭고한 뜻을 가슴에 다시 한번 새기며 시설관람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동녕 선생은 천안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이동녕선생기념관과 생가는 현충시설로 지정됐습니다.

 

 

 

#05. Main News 0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1991년 8월 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됐는데요.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묘역 참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천안시는 지난 11일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림의 날 기념 참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참배에는 천안시의원, 천안시 여성단체협의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6명이 안장된 국립 망향의 동산 위령탑과 추모비, 장미 묘역에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만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한을 위로하고 그들의 존엄을 회복시킬 수 있다며 역사적 진실이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들도 기림의 날을 함께 기억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그림 전시회

한편, 지난 9일부터 13일 시청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전시회도 개최됐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고 역사를 바꾼 그 날의 용기를 기억하고자 ‘그날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 광주 소재 할머니들의 공동 삶터인 ‘나눔의 집’ 소장 작품 25점이 전시됐습니다.

그림은 위안부 피해실태와 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내 자신의 상처와 마주하고자 했던 할머니의 모습을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06. Main News 05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 및 친절 교육

 

천안시가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민원담당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교육은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원담당공무원 중 8급 이하 신규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민원인의 소리에 경청하고 공감하는 자세와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알맞은 응대요령 등 다양한 사례와 맞춤형 내용으로 이뤄졌습니다.

 

 

직원과 시장, 소통의 간담회

친절 교육을 마친 뒤에는 시장님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박상돈 천안시장과 직원들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민원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지속과 늘어나는 업무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민원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7. Main News 06 주요 시정 소식

 

지난주 우리 시의 주요 시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천안시-서치코 상호협력 업무협약

천안시는 지난 10일 국내 민간정보조사기관 주식회사 서치코와

미아·실종자 찾기 등 공익목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시간이 중요한 실종자 수색에서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치코는 빅데이터, AI, 블록체인에 특화된 국내 최대 민간정보조사 전문회사로

법무법인과 전·현직 군, 경찰 등 8,500명이 참여한 탐정플랫폼을 운영하는데요.

협약에 따라 천안시에서 가출 및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서치코는 구조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치매 환자 등 실종자 구조와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천안형 뉴딜 핵심 전략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

같은 날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관련 연구진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형 뉴딜정책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시는 기존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전략을 연계한 통합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데요.

이날 보고회에서 충남연구원은 천안형 뉴딜정책 발굴과정에서 탄소중립과 관련해

△탄소중립 전환기반 확충 △탄소중립 디지털경제 활성화 △디지털 도시 기반의 정비 △시민주도형 천안 안전망 강화

핵심 4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산업 기반 구축, 농촌 레크레이션 그린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등 15개 핵심사업에 더해

추진전략 및 성과관리를 위한 천안탄소중립위원회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워킹그룹 구성·운영, 시민주도형 실천 유도 등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지역주도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해서 구상해나가며 시민 실천 운동으로도 발전시켜나갈 방침입니다.

 

 

 

 

 

#08. 클로징 멘트

 

 

지난주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를 지나면서 폭염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더위가 끝나면서 코로나도 함께 끝나면 참 좋을텐데 하루 확진자 수는 한달 넘게 네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죠.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천안시의 확진자 추세도 좀처럼 안정되지 않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멈추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 합니다.

진단검사 받기, 모임 및 활동 잠시 멈춤, 백신 접종 등 시민 방역수칙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천안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09. 생생정보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대상 : 7월1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개인 납세의무자(세대주)

 

동 지역 – 세대 당 1만2500원

읍면 지역 – 세대 당 1만 1000원(지방교육세 포함)

 

기간 : 21.08.16(월) ~ 21.08.31(화)

 

납부방법 :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

-지방세입계좌납부

-스마트폰 앱 활용 위택스 납부

-인터네 지로 및 가상계좌 납부 등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됨

 

문의사항 : 동남구청 세무과(041-521-4152)

서북구청 세무과(041-521-6152)

각 읍·면·동으로 연락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전화로 재발송을 요청하거나 구청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7월에 신고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고지되던 균등분이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매년 8월 사업주가 직접 신고납부하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 개편됐다.

시는 개편된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에 대해 납세불편을 예방하고자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받아본 납부서상 면적이 현황과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신고서로 재신고해 납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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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천안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2021 천안생활문화밴드경연대회-다시, 울림’ 참가단체 모집-

 

 

참가자격 ; 천안에서 활동 중인 성인 아마추어 밴드동호회

음반·음원발표 경험이 없어야함

천안지역 외 밴드, 미성년자로 구성된 밴드, 전공자가 2명 이상 포함된 밴드는 참여할 수 없음

 

모집 기간 : 8월20일 금요일 오후5시까지

 

신청 방법 : 참가신청서, 연주동영상을 이메일로 제출

 

심사 방법 : 예선은 동영상 심사로 진행하며 총 10팀의 결선 진출단체를 선발

결선은 10월23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팀별로 1곡씩 자유곡을 연주하게 된다.

 

수상 혜택 : 대상(1팀) 2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1팀) 80만 원의

수상하지 못한 결선 진출 팀에는 각각 50만 원의 결선 공연비 지급

 

문의사항 :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

생활문화팀(041-900-8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