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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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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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 경성복심법원 재판 기록문

유관순은 천안의 일본헌병대를 거쳐 공주재판소로 넘겨졌다. 공주지방법원은 유관순,유중무(유관순의 숙부), 조인원(유석 조병옥 박사의 아버지) 세 사람에게 징역 5년을 언도했다. 수신과 성남면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김교선, 한동규, 이백하, 이순구는 보안법위반 및 소요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김상철은 징역6월을 선고받았다. 시위대가 인명을 살상하지 않은 시위에서 5년형을 선고받은 예가 없었고 이로 인하여 유관순과 조인원, 유중무 등이 얼마나 치열하게 법정투쟁을 벌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어린 여학생인 유관순이 조인원과 유중무 등과 같은 중형을 받았다는 것은 유관순이 시위에서 큰 역할을 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유관순열사 수형자 기록표

유관순이 공주지방법원에서 받은 형량에 대해서는 판결문이 전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설이 있어 왔다. 최은희는 공주에서 7년 구형에 3년 징역을 언도했으나, 복심법원에 공소를 제기하여 재판장에게 의자를 집어 던져 법정 모독죄가 가중되어 7년이 언도되었다고 한다.

박용옥은 공주에서 3년, 서울 복심법원에서도 3년형을 받았다고 한다. 서대문형무소에서 1년간 유관순과 복역한 어윤희 여사는 공주에서 6년형을 받았다고 하였다.

공주감옥에서 만나 함께 재판을 받았던 이화동창인 김복희와 경성복심법원에서 상고심 재판을 받던 중에 유관순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었던 이화학당 교사 박인덕, 공주감옥에서 함께 재판받았던 김현경은 유관순이 공주지방법원에서 7년형을 받았다고 하였다. 또한 조인원의 아들 조병호는 부친 조인원도 7년형을 받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최근 병천·수신 형사사건부가 발견되면서 유관순은 공주지방 법원에서 5년형을 받았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유관순은 서울 서대문형무소 수감 중에도 독립만세를 부르며 옥중 동료들을 격려했고 그때마다 매질과 고문을 당했으나 끝끝내 자주 독립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당시의 서울 서대문 형무소

참고문헌 : 이정은, 『유관순 불꽃같은 삶, 영원한 빛』,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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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