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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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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험기

시민리포터 상세보기
작성자 장지애
구분
제목 여름방학! 다양한 무료체험으로 지루하지 않은 천안박물관으로~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코로나로 먼거리 여행을 떠나기도 참 막막한 시점입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순 없겠죠?
이럴때일수록 지역 내 가볼만한 곳들과 문화생활로 조금 더 알찬 여름방학을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채로운 체험으로 우리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천안박물관을 이번 방학때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천안 박물관은 2008년 개관이후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는데요.
박물관 본관은 지상 3층의 규모로 고고실,역사실,삼거리실,다다어린이체험관,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영시간: 9시~17시 (관람종료 1시간전까지 입장가능)

휴 관 일: 매주 월요일,1월1일,설날및 추석당일

관 람 료: 무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시간은 한시간 단축하여 운영 중이니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고고실






고고실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천안에서 출토된 고고유물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각 시대를 대변하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백석동 백제토서와 청당동,두정동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들을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은 물론이고 어른인 저도 신기하였답니다.



△9호 돌덧널무덤


천안 성남면 용원리 유적으로 긴 사다리꼴 모양의 구덩이식 돌덧널무덤이 전시관 바닥 통유리 아래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무덤 속에는 당시 출토된 토기류와 철기류등이 고스란히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닥 속 유물들이 신기한지 자꾸만 이곳을 맴도는 아이가 무척이나 귀여워 보이네요.



△흑유계수호


흑유계수호는 입구가 닭머리 모양에 손잡이를 붙인 형태로 천안 용원리에서 출토된 도자기인데요.

도자기를 퍼즐조각처럼 끼워 맞출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전시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스크래치 체험


유적과 유물등을 이렇게 다양한 방법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들이 곳곳에 참 많아 보였습니다.



■역사실




역사실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천안의 대표적인 인물의 초상을 비롯하여 천안과 관련된 역사유적들과 사건들을 유물과 영상으로 전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보 천안봉선홍경사갈기비 모형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관아와 향교및 관련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흥사동종


성거산의 천흥사 동종은 고려시대 가장 크고 아름다운 종으로 고려범종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범종이라고 해요.

종 위의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모습을 한 용뉴가 참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보현인석탑


보현인석탑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탑골계곡의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을 옮겨 세운 것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석탑의 일반형식과는 다른 형태가 조금 남달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재 5개의 돌만 남아 완전한 형태가 아니라고 하니 원래의 형태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천안 박물관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였는데요.

보물찾기와 미션수행등 13시부터 17시까지 다양한 체험을 진행중이여서 아이들은 더욱 더 신이 난 모습이었습니다.



■삼거리실




삼거리실은 천안삼거리의 옛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그 시절 천안 삼거리는 공무와 사무를 위하여 모여든 수많은 관원들과 길손으로 항상 한양 못지않게 북적이는 곳이였다고 해요.

지금의 한산한 거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네요.



△삼거리주막


삼거리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주막의 모습도 보입니다.

오고 가는 나그네들의 목마름과 허기를 채워주던 인심좋은 곳이였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천안의 소리를 찾아서


헤드폰을 끼고 단추를 누르면 농업의 기계화,도시화로 이제는 들을 수 없는 우리의 정겨운 소리들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심에서는 들을 수 없는 모심는소리,논매는소리,물푸는 소리등 다양한 천안의 아름다운 소리들이 가득하네요.

그 중 천안 삼거리의 흥타령도 흘러나오니 헤드폰을 끼고 있으니 절로 흥이 납니다.


■다다어린이 체험관



△증기기차


다다어린이체험관은 시대 의상체험과 증기기차,황제어차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공간으로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들 신나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워하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시대의상실


궁중한복을 입고 남자아이들은 왕으로, 여자아이들은 중전으로 변신하니 부모님들이 더욱 더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의 멋진 모습을 연신 사진으로 담기 바쁜 모습이었네요.

이런 체험들이 모두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울 따름입니다.




△황제어차 타기



박물관 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니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항상 박물관은 지루하다 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요.

천안 박물관은 그런 저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리게 하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이곳을 놀이공간처럼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의 역사도 알아갈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 참 맘에 들었답니다.






■ 박물관 야외 산책로(민속체험장)



△연못


실내 전시관들을 둘러본 후에는 야외 산책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작은 연못의 수생식물들도 있고 몽글몽글 시원한 분수도 있는 길을 걷다보면 초록이 주는 힐링 포인트들이 참 많습니다.





민속체험장으로 가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충청도 가옥이 나오는데요.

서민형과 양반형으로 두가지의 가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충청도 가옥


초가집과 기와집의 두가지 형태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인데요.

왠지 저는 초가집이 운치있고 정이 더 가는 것 같았습니다.





가옥 내부에는 맷돌과 절구등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체험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절구 방망이만 들어도 무게가 엄청난데 그 시절 어떻게 음식을 하였을지..

옛 선조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을 느끼며 야외공연장 윗편으로 나 있는 산책길을 가다보면 무궁화꽃도 보이고 가옥 마당에 주렁주렁 열린 대추도 보입니다.

감나무도 있었는데 아직은 영글지 않아 초록의 감이 귀엽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올여름 방학!

천안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고 문화적교양을 쌓을 수 있는 천안 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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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