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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려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성거읍 천흥리 여행
천안누리 추천여행기

천흥사지가 있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는 조선 시대에 직산현(稷山縣) 이남면(二南面) 지역으로 천흥사가 있었으므로 천흥리라 불러진 이름이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도 그대로 천흥리라 하여 성거면에 편입되었습니다. 그후 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성거읍 천흥리가 되었습니다. 해가 저물때 천흥저수지에 찾아가면 성거읍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천흥 저수지가 매우 넓으며 산수 풍광이 매우 좋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성거산에서 발원한 천흥천의 상류 지역입니다. 



천흥사지는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성거산 서북쪽 계곡에 남아 있는 고려시대 절터입니다. 천흥계곡에 둑을 쌓고 저수지를 조성하면서 절터의 흔적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천흥리 마을 입구에 남아 있는 천흥사지 당간지주(보물99호)와 저수지 둑 아래에 위치한 오층석탑(보물354호)이 이곳에 절터였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천흥사지 당간지주는 2층이 기단 위에 2개의 돌기둥이 세워져 있습니다. 조각수법 등에서 통일신라시대 형식을 지니고 있으나, 퇴화된 기법으로 만들어져 천흥사가 창건되었던 고려초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흥사터에서 출토된 천흥사 동종에 새겨진 명문에 의하면 고려 현종 원년(1010)으로 되어 있어 이 당간지주도 절을 창건하면서 같이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천안 천흥사지 오층 석탑은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 제280호)과 비슷한 1010년(고려 현종 원년)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석탑의 전체적인 양식은 신라의 석탑을 계승하고 세부 양식에서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전형적인 고려 전기의 석탑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35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찰 규모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사찰 입구에 세웠던 당간지주와 주불전 경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오층 석탑의 위치가 상당히 떨어져 있는 것으로 볼 때 상당히 큰 규모의 사찰이었을 것입니다.



현재 (재)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하여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문화재 발굴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천안은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의 발판을 마련한 곳으로, 동도솔과 서도솔을 합해 태조 13년(930)에 천안부를 설치한 신도시였습니다. '천안'이란 지명을 왕건이 직접 지었으며 태조산, 성거산 등과 관련된 설화와 천흥사지 등 역사문화유적이 다수 남아있어 고려시대에 천안이 역사·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핵심 지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거읍 천흥리는 천안의 작은 동네지만 과거 고려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천안의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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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