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천안 아우네 아트홀에서는 입시생과 시민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Cheer up!’>이 열렸다. 첼로, 트럼펫, 피아노, 바이올린 등 클래식 연주자들이 한 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작은 소극장 무대 덕분에 연주자의 표정과 손끝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관객들은 가까이에서 공연의 생동감을 만끽했다.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와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고, 첼로의 잔잔한 울림과 트럼펫의 경쾌한 리듬이 긴장된 수험생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주었다.


공연은 전통적인 클래식 곡과 함께 친숙한 멜로디로 구성되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마지막 앵콜곡 ‘수고했어, 오늘도’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하루를 살아낸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대로 팜플렛에 적힌 문구처럼, 수험생과 부모님의 노고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되었다.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예술인들은 재능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장 입구에는 꽃과 선물 대신 18세 보호종료아동 후원 모금함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문화와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천안문화재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과 시민, 그리고 사회가 함께 순환하며 ‘문화의 힘’을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힐링 콘서트 ‘Cheer up!’은 클래식의 감동과 사회적 나눔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하며,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