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신방중앙공원 주변에는 상업시설이 즐비해 있어 볼일을 보다가도 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즐길 수 있는 제반 환경이 갖추어졌습니다.
천안에 공원을 돌면서 작은 공원 큰 공원 모두 규모에 상관 없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공원만 여행을 하더라도 보람이 있습니다.
공원 내부는 어느 코스와 갈래로 들어오더라도 공원과 통합니다. 이 공원은 아파트와 상업지역을 둘러쌓으며 위치해 있고, 무엇보다도 애완동물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큰 느티나무 밑에는 쉼터와 벤치가 있었습니다. 넓이가 크고 둥근 원형에서 공연도 할 수 있고, 개방감이 훌륭해 오순도순 대화도 할 수 있습니다.
공원을 가는 내내 예쁜 하늘이 콧노래가 절로 나오게 합니다. 바다를 낀 공원도 가보고, 호수를 품고 있는 공원도 가본 적이 있습니다.
여기는 특별한 매력은 없지만 수수해서 기억에 남는 공원이라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잠시 앉아서 쉬고, 시원한 바람도 맞이하고 공기도 마시면서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보세요.
푹신 푹신한 우레탄을 두고 걷고 뛰고 놀 수 있어 부모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끄럼틀도 여름철에 뜨겁게 열을 흡수하는 쇠가 아니고 플라스틱이라 효율성이 높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고, 드라이브 오신 분들도 공원 인근에 주차를 하시고 구경을 해보세요. 저녁에는 조명 불빛이 형형색색 공원을 비추고 있어 안전하게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거나 혼자 산책이 필요한 시기에는 이 공원이 안성맞춤입니다. 도심에 이런 공원이 하나씩은 있으시지요?
1년 내내 각종 꽃과 식물이 자라는 사진 촬영 명소이자 가볍게 운동도 즐길 수 있는 이곳으로 기대하지 않고 와보십시오!
푸릇푸릇 가을을 알리는 나뭇잎과 파란 하늘 위로 솟은 나무들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콧잔등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꽃과 식물을 만져도 보고, 냄새도 코 끝으로 느껴보고 소중한 하루를 지냈습니다. 이제 곧 가을인데 어느 꽃이 우리를 반겨줄까를 회상하면서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빠르게 걷다가 다시 천천히 걷다가 온전히 내 템포에 맞추었습니다.
애완견 동반을 할 때 배변은 꼭 처리해주셔야만 합니다. 잔디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 강아지가 볼일을 보더라도 괜찮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치우지 않고 그냥 가셔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건 매너고 공원을 사랑하고 자녀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을 해줄 수 있습니다.
신방동은 평소에 자주 오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친구들 간에 인근에서 장도 보고, 술집도 꽤나 많아 젊음을 즐깁니다. 공원에서의 느낌은 잘 정돈되어 차분하고 날씨도 좋아서 예쁜 풍경이 있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는 아이들과 뛰어 놀며 조용하게 산책하기에 제격입니다. 큰 공원의 장점도 분명하게 있지만 작은 공원은 나름대로 더 자세하게 주변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이 좋은 건 특별하지 않았던 풍경이 특별하게 다가오는데 있습니다. 아파트를 지나며 예쁘다고 느끼지 않았던 꽃들이 화려하고 단아하였습니다.
이곳은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공원로여서 북적이지 않고 딱 적당히 산책을 하여서 즐겁게 코스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함박웃음을 지며 데이트를 하는 커플도 있었고, 가족들 간의 알콩달콩 대화를 나누며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갈 수 있도록 잘 배려해주어 산책이 즐거웠습니다.
지금 누워서 핸드폰을 보지 말고, 오늘 공원에서 데이트 어떨까요? 가족과 오순도순 평소에 하지 못했던 표현도 해보고,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맑은 주말 하늘 아래 나들이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