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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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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정민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천안 역사문화둘레길 첫걸음 _ (대한독립만세길)


 (역사문화둘레길 이정표)


천안에 역사문화둘레길이 있다는데, 가 봐야겠지요?



 (종합안내판)


역사문화둘레길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수신면, 북면, 그리고 목천읍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고려 태조 왕건으로부터 명명된 역사의 도시로서 유관순 열사와 홍대용, 김시민장군, 어사박문수, 이동녕선생 등 천안이 낳은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역사문화둘레길 개요)


1코스 대한독립만세길에서 출발하여 8코스 독립기념관길까지, 8개 코스에 총 22.4km를 연결하는데, 걷기만 한다면 조금 무리하여 하루에 걸을 수 있겠지만,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느끼며 걸을 계획이라면, 몇 차례 나누어 걸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저 또한 역사문화둘레길 기사는 구간을 나누기도 하고, 묶기도 하여 작성하려 합니다. 첫걸음으로 우선 역사문화둘레길을 알아보았으니, 이제 대한독립만세길을 만나러 여러분과 함께 떠나봅니다.



 (역사문화둘레길 출발점)


약간은 긴가 민가 느껴지는 역사문화둘레길 출발점입니다. 1코스 대한독립만세길은 병천사거리에서 유관순열사 사적지까지 1.37km로 알려주고 있으니, 이곳이 출발점이라 생각하며 길을 시작합니다. 아쉬운 점은, 이 이정표가 병천순대거리로 진입하기 위한 제2병천교(사진의 좌측 다리)를 지나면 있는데, 실제로는 로터리 5거리로 되어 있기에 약간 고민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코스 구분이 되어 있다면 더욱 쉽게 길을 찾아 걸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공영주차장)


병천순대거리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걱정 마시고 순대거리 중간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병천순대거리)


일요일 오전 11시에 가까워지는 시간인데, 코로나19의 영향인지 거리가 한산합니다. 어서 상권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지켜야 할 것은 꼭 지키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함께합니다. 잠시 먹먹해지는 마음을 누르면서 계획한 길을 나섭니다.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작품명 :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길의 코스를 약간 바꾸어서, 병천순대거리에 있는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에서 출발하면 어떨까' 하는 의미를 담아봅니다. 



 (유관순열사 사적지 초입 열사의 거리)


잠시 후, 유관순열사 사적지 초입에 도착하니 사적지까지의 진입로 약 300m를 열사의 거리로 이름 합니다.



 (유관순열사 사적지에서 바라본 열사의 거리_中)


이 열사의 거리는 독립만세운동을 후손에게 기리기 위하여 다양한 상징 조형물과 함께 어우러진 휴식 공간으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나라 사랑의 정신과 순국 선열의 고귀한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실제 제 느낌은 천안에 대한 이해와 일제 강점기부터 독립 운동 및 광복까지, 그리고 그 시간들 속의 인물들이 압축되어 담겨 있으니, 천천히 그 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관순열사 사적지 안내문)


1.37km의 짧은 거리 1코스, 하지만 100년의 역사를 되돌려 도착한 유관순열사 사적지 입니다. 이곳은 유관순 열사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을 때 만세를 부르던 독립운동지역이며,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매봉산 아래에 지은 추모각이 있고, 1986년에 충청남도 기념물 제58호 아우내 3.1운동 독립 사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사적지 안내도)


초입의 안내도를 보면서 유관순열사 기념관, 동상, 순국자추모각, 그리고 유관순열사 추모각 순으로 돌아보려 합니다. 



 (유관순열사 기념관)


기념관 초입에 '2021년 1월! 새롭게 탄생한 유관순열사 기념관을 만나요!' 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6개의 테마로 새로워진 기념관의 모습을 몇 장 남깁니다. 



 (테마 3 : 작은 불씨, 희망을 키우다.)


어린 시절부터 아우내독립만세운동까지의 생애와 자료를 전시하였습니다.



 (테마 4 : 유관순 겨레의 불꽃이 되다.)


재판 과정부터 옥중투쟁까지 판결문 등 자료 소개 및 포토존이 있습니다.  



 (테마 5 : 겨레의 불꽃, 별이되다.)


순국과 기념 사업회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관순열사상)


기념관을 나와 유관순열사상을 바라보니, 18세의 어린 나이로 나라의 독립을 외치던 그 날카로운 함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자연스레 숙여졌던 고개를 세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순국자추모각)


이 추모각은 아우내독립만세운동에서 순국하신 47분의 넋을 기리고자 위패를 모신 곳인데, 이중 11분은 신원 확인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잠시 머리 숙여 묵념으로 자리를 지킵니다.



 (유관순열사 추모각 가는 길)


순국자추모각에서 내려가지 않고 바로 옆으로 유관순열사 추모각 가는 길이 소박합니다. 



 (유관순열사 추모각) 


추모각에서 아이들과 함께 분향하는 가족의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물론이며,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이 될 곳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추모각 내부)


1972년에 건립된 추모각에는 유관순열사의 영정과, 이 영정을 1986년 8월 15일에 8명의 장정들이 어깨에 메고 운반하여 봉안할 때 사용한 가마가 좌측에 놓여있습니다. 분향 후 숙연한 마음으로 한동안 영정 앞에 머뭅니다.



 (유관순열사 추모각)


돌아 나오면서 추모각을 바라봅니다. 



 (유관순열사 추모각) 


한번 더,



 (유관순열사 추모각) 


그리고, 한번 더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유관순열사 사진)


"명태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라고 기도하는, 소박하고 순수했으며 활발하고 씩씩했던 여학생을 다시 생각합니다.



이렇게 역사문화둘레길 첫 걸음을 마쳤습니다. 둘레길 거리는 짧지만,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끼려면 긴 길이 될 수도 있으니, 한걸음 한걸음 조급하지 않게 걸어 가려합니다.




유관순열사 사적지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길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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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