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정 빵소 <슈에뜨 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쌍용역 근처에 위치한 슈에뜨 베이커리는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을 고수하는 빵맛집입니다.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하시면 됩니다.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빵 진열대!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빵들이 눈높이에 맞춰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입니다.

빵집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있죠.
슈에뜨의 시그니처 메뉴는 마늘빵과 마늘바게트인데요.


'마늘 바게트빵 및 그의 제조방법'에 대하여 특허증을 받을 만큼 명성이 높은 빵입니다.


그 외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우유식빵, 흑임자식빵 등 식빵의 종류도 다양했는데 그 중 비건식빵이 눈길을 끌었어요. 계란, 버터가 들어가지 않고 물 대신 무설탕 두유로 반죽하여 통밀가루로 쫄깃하고 촉촉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쌀 쉬폰, 쌀 롤케이크 등 쌀로 만든 빵들도 있었고 든든한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했고 비교적 위생적으로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케이크도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망고무스, 딸기무스, 딸기생크림, 치즈케이크 등 과일로 먹음직스럽게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딸기타르트, 샤인머스캣타르트, 피칸타르트, 호두조각파이, 쇼콜라 조각케이크, 레인보우 조각케이크, 치즈 조각케이크, 엥가디너, 에그타르트, 호두머랭, 크림치즈케이크, 수플레치즈케이크, 알록달록 다양한 색감의 뚱카롱 등 디저트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커피와 음료는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었어요. 앉아서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1인 1음료 주문하셔야 합니다. 테이블 크기는 비교적 작아서 노트북하시기에는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빵을 먹다 남기는 경우 셀프로 포장해갈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저희도 자리를 잡고 빵을 골라보았습니다. 바삭한 바게트에 크림치즈와 생크림이 들어간 호박마차, 녹진한 마늘크림이 넘쳐흐르는 마늘바게트, 그리고 소금빵을 구입했습니다.

마늘바게트 한입 넣자마자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마늘크림을 빵으로 먹는다면 이런 맛이겠구나 싶을 정도로 마늘 크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늘바게트는 남겨두었다가 다음 날 다시 맛보았는데 당일에 먹는 것보다 더 진하게 느껴져 먹기 좋았어요. 소금빵은 바게트에 가까운 맛이어서 마늘바게트와 함께 먹었더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늘빵과 마늘바게트가 맛있는 천안 빵맛집 슈에뜨베이커리 방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