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전시
천안고고실
천안이라는 명칭은 고려 태조13년(930) 천안부(天安府) 설치 이후부터 명명되어 왔다. 그 이전의 기록은 많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발굴을 통한 고고학적 자료와 그 해석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 볼 수 밖에 없다. 제1전시실은 최근 개발 붐과 함께 많은 발굴조사를 통해서 밝혀진 청동기시대 유적과 유물 등을 중심으로 먼저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그 시대를 대변하는 유물들을 전시하여 어떤 변화과정을 겪어 왔는지 살펴보고, 두 번째 천안의 관방유적과 유물 등을 통해 천안의 지정학적 위치를 간접적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으로 발굴과 그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연출을 통해 고고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