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40분 (온양 방향)그린빌아파트 정차하신 990번 (1057 )
성함은 잘 모르겠지만 벌써 이 기사님을 두번째 만났는데
제가 천안에 30년 넘게 살면서 앉을때까지 기다려 주시는 기사님은 처음 뵙는거 같아요
첫번째 탔을때 어디에 칭찬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서 못했는데
이번엔 꼭 작성 하고 싶더라구요
항상 저 다음으로 타시는 몸이 불편하신 분이 계신데
다른 기사님들은 앉기 전에 미리 출발 하셔서 항상 마음이
불안했는데 이 기사님은 몸 불편하신분 다 앉으실때까지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하더라구요 ^___^*
천안 버스 사람들이 많이 불평하지만 이런 기사님들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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