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자원봉사 홍보 및 시민 관심 유발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 전문봉사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센터는 자원봉사박람회 행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등 행사를 비롯해 소식지와 웹진 위주로 자원봉사를 홍보해왔다.

모바일 멀티미디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을 도입해 신규 봉사 분야를 개발하고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로 했다.

1인 크리에이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은 31일부터 6월4일까지 총 5회기 과정으로 진행된다.

영상 전반에 대한 이해, 유튜브 채널 개설하기, 영상촬영, 편집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자원봉사센터 크리에이터 전문봉사단에 소속돼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영상 또는 콘텐츠 제작？편집과 천안시 자원봉사 봉사 센터 유튜브 채널 운영 및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영상을 시민들에게 전달해 시민들이 자원봉사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전문자원봉사자분들이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해 시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확장 및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인 크리에이터에 관심이 있거나 미디어 제작 능력을 보유한 봉사자라면 21일까지 1365자원 봉사포털에서 양성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세부 문의사항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기획운영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 충남일보(http://www.chungnam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