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허칠만)은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이동과 방문이 적어지면서 더욱 우울감을 가지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가을꽃다발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정서를 지원하는 코로나블루 마음방역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나눔은 천안시복지재단 사업비(250만원 상당)로 마련되었으며, 신안동행복키움지원단은 나눔 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열 체크, KF마스크 및 일회용장갑 착용, 손소독 등 방역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안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천안시꽃밭’의 가을꽃 생산품을 나눔으로써 천안시 장애인의 꽃밭 가꿈 직업재활 활동을 지원하여 읍면동과 장애인시설의 선순환적인 나눔 활로를 마련한 데에 의의가 크다.

허칠만 단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무엇보다 서로 마음을 돌보고 응원하며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영우 신안동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조심스러운 분위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복지 영역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동행복키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도 코로나19 등 특수 상황과 개인별 고난도 사례에 맞추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개발·발굴·지원하고 있다.


*출처(충청일보)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7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