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느새 함박눈을 맞으며 뽀드득거리는 눈 위를 걸을 수 있는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비록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12월이 되기를 바라며 천안사랑소식지 12월호 읽어주는 소식지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22년 한 해 동안 그리다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마음에 선정되지 못했던 그리다 작품을 소개합니다.
5월호 공성식님, 6월호 김정님, 8월호 최은희님의 멋진 그림을 표2에 수록했습니다.

4쪽에서 7쪽까지는 천안시정 소식코너입니다.
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입주율 100프로, 4700여명이 참가한 이봉주마라톤 대회, 행사규모와 관계없이 철저한 안전점검, 국립치의학연구 유치 추진, 대설？한파 24시 대응, k리그2 이끌 천안시축구단 박남열 감독 선임, 천안역세권 국가시범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착공, 창업 프로젝트 스타트업 서바이벌 결승전 성황리 마무리, 천안아산역과 아산역 경유한 천안시 심야버스 확대 운영, 등에 대한 소식을 수록하였습니다.

8쪽에서 9쪽은 게임으로 배우는 독립운동 ‘기억사무소’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학창시절 수업 중에 지루해서 졸거나 딴짓을 했던 과목 중 하나가 역사였죠. 하지만 역사를 알아야 현재도 알 수 있고 미래도 내다 볼 수 있는 혜안이 생깁니다. 우리 아이들이 따분함이 아닌 흥미로움으로 느끼길 바라며 스마트 전시 해설 프로그램 기억사무소를 추천합니다. 꼭 한번 시간 내어서 방문해 보세요

10쪽에서 11쪽입니다.
겨울은 추운 날씨와 짧은 낮 길이로 운동하기 어려운 계절이죠. 그렇다고 이불속에만 있다가는 건강을 해칠 수 있죠. 그렇다면 어디에서 운동을 해야 할까요?
천안에는 수영, 볼링, 테니스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종합운동장이 있습니다.
올겨울은 종합운동장을 활용하여 이불 밖도 꽤 괜찮다는 것을 몸소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12쪽에서 13쪽입니다.
도시의 밤이 깊어질수록 별보다도 반짝이는 조명들이 도시의 야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도심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천안사랑소식지 가족들에게 소개합니다.
성성호수공원 성성물빛누리교에 켜지는 무지개 조명, 불빛 멍 명소 천안 타운홀 전망대, 달빛과 초승달이 빛나는 직산 삼은저수지에서 추억을 남기며 밤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14쪽과 15쪽입니다
요즘 대부분 사람들은 독서 대신 짧고 자극적인 동영상을 선택하죠.
천안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올리기 올해부터 지역 서점 활성화와 함께 취향에 맞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북큐레이션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교문고, 능률도서북하우스, 열린문고, 인포북스가 대상인데요 이곳에 가면 각각의 서점 특징을 살려 독자에게 맞는 도서를 진열해놨으니 잠깐의 여유를 갖고 나에게 맞는 책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16쪽과 17쪽은 11월에 개관한 천안시평생학습관과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학습관은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 많은데요,
평생학습관에서는 은퇴자를 위한 생애설계, 드론 프로그래밍, 젊은층을 위한 1인 크리에이터, 코딩과파이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합니다.
그리고 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는 전문 자격취득과 문화여가교육 등 장애인들에게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젠 우리 천안시민들이 두 기관을 적극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하기만 하면 되겠네요.

18쪽과 19쪽은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낸 천안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한 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으신 분들의 멋진 작품 사진을 수록했니다. 잠시 눈을 정화하는 시간을 갖고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20쪽에서 21쪽입니다.
천안에서도 바나나를 재배하여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윤주농원의 대표는 취미로 커피나무재배를 시작했는데 점점 일이 커져 바나나까지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겨울엔 동남아로 떠나는 대신 윤주농원에서 농장체험도 하고 커피로드와 바나나로드를 걸으며 싱그러운 초록식물로부터 심리적 안정도 얻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합니다.

22쪽에서 23쪽입니다.
충남음악창작소에서는 지역 뮤지션들의 음악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선정된 뮤지션들은 각종 무대에 설 기회와 음원 음반 영상 제작과 유통 전 과정을 전폭 지원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뮤지션들은 노래를, 수어 아티스트는 가사를 전달하여 농인들도 함께 음악감상을 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기획공연도 개최하였습니다.
음악 활동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창작소의 문을 두드리세요. 그럼 충남음악창작소가 여러분과 함께할 겁니다.

24쪽과 25쪽은 ‘시니어 은빛봉사단’에 대한 소식을 수록하였습니다.
봉사활동으로 따듯한 온정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시니어들,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다른 어르신들을 도와주고 있는 그들이 바로 은빛봉사단입니다. 누구보다 찬란히 빛나는 오늘을 보내고 있는 은빛봉사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26쪽입니다.
겨울철 면역력 증진과 입맛까지 되찾아 줄 음식을 소개합니다.
따듯하게 체온을 유지 시켜주는 단호박 달걀찜, 빈혈 완화,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홍합을 이용한 홍합 빠에아, 혈액생성과 순환을 도와 체온을 높이는 효과적인 부추를 이용한 부추비빔밥, 노폐물을 배출시켜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팥을 이용한 팥 스프를 이 계절에 함께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7쪽은 폐의약품, 폐가전제품을 버리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폐의약품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약국,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폐의약품 수거함에 통째로 버리지 말고 분리하여 배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가습기, 전기밥솥, 커피메이트기 등 중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이 공동주택에 새롭게 설치했으니, 환경오염도 줄이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도록 슬기로운 방법으로 우리 모두 분리배출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28쪽에서 31쪽까지는 천안정보통입니다.
11월 24일부터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실시, 자동차세 정기분 납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김장폐기물 줄이는 법, 천안흥타령관 인도체험, 요일별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 소상공인 융자금 이자 지원 소식이 안내되어 있고,
천안어린이꿈누리터 12월 공연, 16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의 2022 송연음악회, 13일 천안시립합창단 연주회, 마지막 날 천안시청 광장에서의 제야 행사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유익한 소식이니 모두들 챙기세요

32쪽과 33쪽은 의회소식입니다.
천안시 의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하였고, 그 외에 제254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천안시성환종축장부지에 대한 차질 없는 첨단 국가산업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34쪽은 도솔광장에서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스케치해놓았으니 많은 독자님들 참여 부탁드립니다.
35쪽은 지난달 그리다 당첨자입니다. 최유정님, 강현순님, 박범순님, 황수동님 축하드립니다.

이상으로 읽어주는 천안사랑 소식지 12월호를 마치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내년 1월호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