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읽어주는 천안사랑소식지 11월호입니다.

10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었는데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에티켓!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길 당부드리며, 읽어주는 천안사랑소식지 11월호 시작합니다.

4면에서 7면에는 천안시의 문화재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천안에는 국보인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와 보물 9건의 국가와 충남도에서 지정 및 등록한 문화재가 95건이 있으며, 천안시가 지정한 향토문화유산이 48건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수의 문화재가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며 시민들과 늘 함께하고 있으며, 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에서 문화재 소유자들과 함께 문화재를 지정하고 보존관리하고 활용하는 등 천안시의 역사를 보존하는데 힘을 쓰고 있습니다.

8면과 9면입니다. 11월 11은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수고를 격려하고 기념하는 날로, “인간은 흙과 함께 산다”는 숙명적인 농자 철학이 바탕이 되어 흙 토자가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고 하는데요,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땀 흘리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11월 11일, 친구와 연인 또는 감사 표시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으로 건강과 마음을 듬뿍 전해보시기 바랍니다.

10면과 11면에서는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원님의 설화가 담겨있습니다. 고을에 전염병이 널리 퍼져 고민하던 원님은 어느 날 꿈속에서 신령이 나타나 말한대로 부엉바위가 훤히 비치는 위치를 잡아 커다란 못을 파고 물을 가두게 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물속에 부엉바위가 거꾸로 비쳤으며, 그 후 역병이 유행하지 않고 백성에게 복이 날로 더했다고 합니다. 바위가 거꾸로 비친다고 하여 이 연못을 ‘도영지’라고 불렀다고하네요,

12면과 13면에는 명장들이 찾는 수제공구 ‘끌’의 국내 유일 전문 제작소인 ‘대동공작소’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오로지 끌만 만들어 120년에 이르는 명맥을 잇고 있는 대동공작소는 2016년 ‘천안시 전통업소·천안명인’으로 선정되었으며, 3대에 걸쳐 최고 숙련기술과 전통을 간직한 끌 제조 대장장이의 장인정신과 숙련기술을 2대인 김원태 대표가 3대인 아들에게 전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14면과 15면입니다.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과 버스킹의 줄임말인 ‘플라스킹’을 통해 자연의 아픔을 노래로 만들어 알리며, 천안 아산지역에서 자연순환 활동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강너울씨! 환경오염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는 그는 지난 해 5월 경부터 본격적으로 플라스킹을 시작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에서 ‘강너울’을 검색하면 자작곡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16면과 17면입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약을 먹듯 마음이 아플 때도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약이 필요합니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마음이 아프고 절박한 이들을 돕는 곳으로, 전화, 방문 또는 온라인 상담까지 진행하고 있어 혼자 견디기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4시간 상담 전화는 국번 없이 139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18면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전화 통화,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으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계좌이체를 유도하는 건 100% 보이스피싱임을 잊지 말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112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19면입니다. 201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예비 영화인 발굴의 장인 천안국제초단편영화제는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정해진 1분에서 5분 이내의 영상물을 공모하는데요, 11월 20일 열리는 시상식은 당일 유튜브에서 ‘천안국제초단편영화제’를 검색하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0면입니다. 동양 배와 서양 배를 교배한 품종으로 껍질이 연한 초록색인 그린시스는 기존 배보다 저장성이 20배나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붉은 홍(紅)과 붉은 주(朱) 그리고 씨가 없다는 씨들리스(seedless)의 뜻을 가진 홍주씨들리스는 붉은색 샤인머스캣이라고 불릴 만큼 당도가 높은 포도 신품종으로 천안 과일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1면입니다. 겨울 길목 급증하는 폐렴 환자,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폐렴구균백신 접종이 필요한데요,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지정 병원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니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앱을 통해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2면에는 2021학년도 수능 대비 방법과 함께 수능생 여러분을 응원하는 글이 담겨있네요

23면입니다. 난방기구의 플러그를 뽑는 습관, 향초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 캠핑 시 휴대용 소화기는 필수! 등 매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화재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24면에서 26면까지는 시민알림터입니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도서대여 및 놀이체험실 이용 안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소상공인의 재개장 비용 지원’, ‘종이팩 - 음식물 종량제봉투로 교환’, ‘천안시 전담 수어 통역사의 민원 상담 도움’, ‘제37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 ‘천안시 행복콜택시 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7면은 천안 여의주 게시판입니다. 천안시는 지난 10월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하여 유관순 열사의 업적과 3.1만세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지속하고 한인 후세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중하게 여기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28면에서 30면은 의회소식으로 ‘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100일’, ‘제236회 임시회 운영 결과’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31면에서는 문화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11월 5일, 19시30분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공연이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1월 11일 14시와 16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는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이, 11월 25일 11시에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11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의 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네이버 TV,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32면은 도서관 속 문화산책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3면에는 모종린작가의 인문학,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다, 데이비드 브룩스 작가의 두 번째 산, 유은정 작가의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서정욱 작가의 1일 1미술 1교양을 이달의 추천도서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34면은 윤혜숙 독자님께서 보내주신 병천순대라는 따뜻한 시가 수록 되어 있습니다.

단풍철 산행 및 야외활동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시길 바라며,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읽어주는 천안사랑 소식지 11월호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