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읽어주는 소식지 4월호입니다.

어느덧 꽃피는 계절 4월이 찾아왔는데요.
이번 달에도 천안사랑 소식지는 알찬 소식으로 찾아왔습니다.

먼저 2면에는 벚꽃의 계절을 맞아 흩날리는 벚꽃 사진과 함께 이연우 독자의 글이 실렸는데요.
천안의 알프스 북면 계곡에
올해도 벚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꽃구경을 나온 사람들 사이로
꿀벌이 봄을 분주히 옮겨갑니다. 라는 글입니다.

4면에서 5면은 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천안 12경 중 하나인 삼거리공원은 지난 1968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근린공원이 갖춰야 하는 녹지율 60%를 충족하지 못한 채 일회성 행사를 위한 넓은 주차장과 나대지로 조성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의 휴식과 여가를 충족할 수 있는 진정한 공원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안삼거리공원이 향후 천안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탈바꿈하기 위해 녹지공간을 대규모로 확충하고 ‘한양길, 영남길, 호남길’을 주제로 특색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인데요. 생태놀이터, 능수버들 군락과 물골, 가족형 친수공간 등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6면에서 7면은 고향의 강 풍서천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풍서천은 광덕면과 풍세면을 가로지르는 지방하천으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도심지와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실정이었는데요. 이에 천안시는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을 추진, 시민들을 위한 수변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풍세면 보성리에서 광덕면 신흥리 구간에 제방보축, 여울공, 생태공간 등의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홍수방지 및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을 정비할 계획인데요. 제방보강, 배수시설, 제방 도로포장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위한 유지관리도 연중 시행되고 있는데요. 천안시는 앞으로도 하천정비사업을 진행해 다시 찾고 싶은 하천 경관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8면에서 9면은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서산에서 천안, 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km에 3조 7,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천안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시장, 군수 협력체가 다각도의 노력을 펼친 결과 당진 석문국가산단~합덕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통해 충청권의 혁신적인 성장과 국가균형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천안시는 12개 시, 군 협력체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10면에서 11면에는 ‘문화도시 천안’을 주제로 한 글이 담겨있습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법적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죠.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하는데요. 시민이 주체가 되 어 직접 교육과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지난해 처음 시행된 예비도시 공모를 당당히 통과했습니다. 천안시는
대한민국 최초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 스스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안의 문화생태계를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12면에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실버케어 봉사단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청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똑똑 실버케어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안일은 물론 안부 확인, 함께 장보기, 주변 산책, 함께 찜질방 가기, 독립기념관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수호천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3면은 천안의 대표 축제, 천안위례벚꽃축제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습니다.
봄하면 벚꽃! 벚꽃하면 천안위례벚꽃축제죠~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천안위례벚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축제는 천안의 알프스로 불리는 동남구 북면에서 은석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데요. 연춘리에서 운용리 사이 약 15km 구간에 만발한 벚꽃의 향연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개막 첫날 오전 11시부터 벚꽃 사진 전시회, 민속체험, 가족놀이대회 등을 시작으로 개막식, 벚꽃가요제, 벚꽃그리기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봄날 천안위례벚꽃축제 방문하셔서 봄의 절정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14면에서 15면에는 하늘아래 편안한 고장을 살피는 천안의 인자한 얼굴, ‘마애불’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마애불은 다양한 불교 유적 중 하나로 천안시에도 마애불이 여럿 전해지고 있는데요.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만일사에는 충남 문화재자료 제255호로 지정된 백학이 조각한 만일사 마애불이 바위에 새겨져 있고, 동남구 안서동 태조산에 위치한 성불사 대웅전 뒤편에는 바위 양 측면에 미완성으로 남겨진 성불사 마애불, 동남구 풍세면 태학사 인근 웅장한 모습으로 천안을 굽어 살피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 407호 삼태리 마애불이 옛 세월을 간직한 채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를 간직한 채 위치하고 있습니다.

18면에는 구직자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과거 금융, 복지, 고용이 분리된 여러 기관들을 통합해 One-Stop으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취업지원을 담당했던
과거에서 최근엔 심리안정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상담 진행, 사회복지 서비스, 제대군인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특화서비스 등 한층 다양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오늘도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2면에서 25면은 천안소식 코너로 천안시민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2019년 천안시 전통업소 및 전통명인 신청을 오는 7월 26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신청자격, 신청 서식, 선정자 우대사항 등은 천안시 홈페이지나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천안시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안내 글도 실려있습니다. 5개월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광견병 예방접종은 읍, 면 지역은 무료로 동 지역은 접종비 5천 원으로 접종 가능한데요. 접종일자 및 장소를 확인한 후 접종을 실시하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천안시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천안시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천안시 온라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접수는 오는 5월 11일까지, 공모 분야는 블로그 포스팅, 영상, 웹툰으로 ‘3.1운동 100주년 천안이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신청서는 천안시 공식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6면은 이달의 추천도서 코너로 김종록의 ‘금척’, 박한선의 ‘내가 우울한건 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때문이야, 유지니아 쳉의 ’무한을 넘어서‘, 이소영의‘화가는 무엇으로 그리는가’가 소개되어있습니다.

27면은 도서관 속 문화산책 코너로 중앙도서관, 아우내도서관, 신방도서관, 청수도서관, 쌍용도서관, 두정도서관, 성거도서관에서 천안시민들을 위한 강좌 개설이 담겨있습니다.

29면은 문화행사코너로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3.1운동 100주년<희망을 봄:2019>, 연극
석오 이동녕 ‘조국이여 일어나라’, 콘서트 ‘장사익소리판 자화상七’, 4월 도솔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등 천안에서 즐길 수 있는 4월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습니다.

30면에서 31면은 더 알찬 코스로 돌아온 천안시티투어에 대한 소개 글입니다.
2019 천안시티투어는 천안과 이웃도시 아산의 명소를 함께 둘러보는 ‘애국충절 코스’와 천안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인 ‘나라사랑 코스’, 그리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코스까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코스로 운영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천안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바랍니다.

32면에서 33면은 천안예술의전당에 대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천안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고품격 오페라, 클래식공연, 연극 등을 펼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미술관, 문화센터, 야외공연장 등 쾌적한 시설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희망을 봄’ 전시회가 오는 4월 14일까지 열리며 천안시립무용단의 ‘천둥의 꽃 유관순’ 공연이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장사익의 판소리 공연은 오는 4월 26일 펼쳐지는데요. 새봄 풍성한 문화예술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읽어주는 천안사랑소식지 4월호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