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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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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면 행암리 장승백이 장승제
읍면동 동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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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단되었으나, 한 때는 장승제와 산신제를 올렸던 행암리에서는 마을의 입구 좌우에 석장승 2기가 서 있고 장승을 지나서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우암 송시열 선생이 계곡에 바위가 좋고 경치가 너무 수려하여 썼다는 낙수암(落水岩)이라는 글이 있으며 마을 뒷산인 몽각산에는 산제당이 있어 이곳에서 산신제를 올렸었다.

행암리의 장승은 길 입구 우측에 남장승이 서 있고 길 건너 밭 가운데 여장승이 서 있는데 얼굴은 음각되어 있으나 마모가 심하여 행태를 거의 알아 볼 수 없다.

마을에서 미륵이라고 부르며 이 장승이 서 있는 곳을 미륵댕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동면 소재지에서 다리를 건너 꺾어 좌측으로 꺾어서 접어 들면 동산리가 나오고 그곳을 지나서 한참 올라 가면 행암저수지가 나오고 그 안쪽에 마을이 있다.

행암리에서는 정월초가 되면 제주를 초헌관, 아헌관, 세사람을 선정하며 제관은 주민들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서 뽑는다. 제관으로 뽑히면 금기를 지키고 있다가 제에 임하는데 산신제와 장승제를 합하여 3일간이나 지냈다고 한다.

장승은 남장승의 경우 관(冠)을 쓴 형태로 넓이 55㎝ 높이 2.02m정도이고 암장승은 위가 둥글며 넓이 46㎝ 높이 1.95m 정도이다. 한때는 매우 정결하게 준비하고 제에 임했으나 10여년 전부터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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