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전리 | ||||
팀명 | 병천면 | 등록일 | 2015-11-30 | 조회 | 5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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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군 근동면 지역인데 1895년 지방행정 편제 때 갈전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
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상백전리, 하백전리, 용연리, 가암리, 서원리 일부를 병 합하여 가암리의 가자와 백전리의 전자를 따서 가전리라 하고 갈전면에 편입되었 다. 1942년 갈전면이 병천면으로 명칭이 바뀌어 지므로 병천면 가전리가 되었 다. 거북바위 : 구암(龜岩), 잣밭 앞에 있는 바위. 큰 바위가 둘이 겹쳐서 거북이 모 양으로 서 있고,그 옆에 수백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데 바위 동쪽에 김씨 세거(金氏世居), 북쪽에 백전동천(栢田洞天)이라 새겼다. 명종때 명신 김충갑(金忠甲)이 그의 장인 이성춘(李成春)의 재산을 이어 받아 이 마을에 살면서 그호를 구암(龜岩)이라 하였다. 느티나무 : 거북바위 옆에 있는 큰 느티나무. 골 문달안 : 문달안 옆 골에 있는 골짜기. (전설) : 큰 느티나무 아래에 전에는 큰 못이 있었는데 이무기가 살면서 이근처 의 짐승들을 많이 해치므로 김충갑의 아들 충무공 김시민이 아홉 살 때 동네 아이들을 시켜 느티나무에 오르게 하고, 이무기가 아이들의 그림자 를 보고 물 가운데에서 머리를 들고 아이들을 향하여 올라 오는 것을 활 로 쏘아 서른 세발을 맞추어 죽였는데 그 피가 십여일이나 붉게 흘러 나 왔다고 한다. 이런 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후손인 김재홍씨가 사사처란 비를 세워 놓았다. 강당산 : 돌모루 앞에 있는 산. 그 밑에 도정강사(挑汀講舍)가 있었다. 개등어리 : 장승백이 북쪽에 있는 산. 산 모양이 개 등어리와 같이 생겼다고 한 다. 가락부리 : 가암(佳岩)이라고도 하는데 돌모루 동쪽에 있는 마을. 마을 모양이 가락부리와 같다고도 하며 마을 앞에 좋은 바위가 있었는데 없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강당골 : 창평 이씨 묘와 제학공의 제단이 있는데 창평이씨는 충무공 김시민의 외조부이며 제학공은 안동 김씨의 중시조이다. 이 자리가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이며 명나라 명사 두사총(杜師聰)이 소 점인데 말이 물을 마시는 형이라 하며 은(銀) 세말을 폐백으로 주었다고 전하여 온다. 팟자들 : 널버텅이라고도 하며 갈마음수형 밑에 있는데, 넓고 말 외양간의 널과 같다고 한다. 돌모루 : 하백전(下栢田) 모퉁이에 돌산이 있어 돌모루라 하며 잣밭 아래쪽이 된 다. 독바위 : 얹힌 바위. 영암(靈岩). 새말 서쪽 모퉁이 냇가에 있는 바위. 독 같은 바위가 얹혀 있는데 얹힌 자리에서 밑바위까지 실구멍이 통한다 고 한다. 돌산 : 석산(石山). 돌모루 옆에 있는 산. 산 밑에서 봉우리까지 돌이 험하게 박 혀 있다고 한다. 투구봉 : 잣밭 앞에 있는 산. 산 모양이 투구와 같다. 조골 : 장승백이 북쪽에 있는 마을. 철의 일을 했다. 충열사터(忠烈祠터) : 가전리 249번지 돌모루에 있는 충열사터. 정랑 조명, 충무공 김시민, 죽계 김계종을 배향했는데 고종 5년 1864년 폐지되었다. 진등 : 잣밭 동쪽에 있는 골짜기 산등이 길다. 새말 : 용연(龍淵), 잣밭 서쪽에 새로 된 마을 앞에 용못이 있었다. 갓소못이 라고도 한다. 잣밭 : 백전(栢田), 상백전이라고도 하는데 세성산이 농성이었을 당시 그 성에 따른 성밭(城田)에서 연유되어 재밭이 되었다. 장승백이 : 세 고개 밑에 있는 마을. 예전에 이곳에 장승이 있었다. 상장골 : 삼성동(三省洞) 잣밭 서쪽에 있는 골짜기. 인조때 학자 황종해(黃宗海)가 그 아버지 묘를 쓰고 날마다 세 번씩 성묘 하였다고 한다. 부엉바위 : 투구봉 동쪽 기슭에 있는 바위. 모양이 부엉이 같이 생겼다 한다. 말무덤 : 상장골 위에 있는 옛 무덤. 지금은 없어졌음. 사근다리 : 잣밭 동쪽에 있는 골. 산등이 길다. 배락골 : 잣밭 뒤에 있는 골짜기. 명태골 : 명태 한 코 하고 논 일곱마지기와 바꾸었으므로 명태골이라고 한다. 만지원고개 : 새말에서 북면 만지원으로 넘어가는 고개. 말탄돌 : 국도 변에 돌을 깎아 세워 놓았는데 이 돌에 올라서 말을 탔으므로 말 탄 돌이라고 한다. 현재는 없어졌다. 최쟁이골 : 공인(工人)들이 살던 곳. 공인을 쟁이라고 불렀기때문에 쟁이 골이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