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7월 1일에서 7일은
양성평등주간이라고 합니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고 하는데요.
7월 13일
천안시청 봉서홀 인근에서는
천안시 여성가족과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봉서홀안에서는 행사와 강연이
봉서홀 밖에서는
각 기관의 행사부스가 마련되어
양성평등을 알리고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안내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천안시청)
천안서북구보건소에서는 무료진료를
천안공예문화복지협의회에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에코수납자루을 나눠주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채를 나누어주며
아이돌봄서비스지원안내 및
품앗이 모집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안내 및 교육안내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물품 전시 및
룰렛돌리기를 통해
각 나라의 과자를 나누어주었고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에서는
여성대상 폭력근절을 위한 설문조사 후
장바구니를 지급하는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두시간 여 진행된
이번 천안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구본영 시장님도 함께하여
이 자리에 함께 한 많은 시민들과
악수와 격려를 나누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참여자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특히나 여성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남녀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에 대한 요구가 높은 탓이겠죠?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성 평등지수는
여전히 하위권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성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의 여성 평등 지수는 0.65%로
145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115위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이를 보면
양성평등의 길은 아직도 먼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도의 뒷받침과 함께
개인, 가정, 기업, 사회 모두가 노력하면
많은 개선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정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
많은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