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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성천에서 벚꽃엔딩 즐기던 날
이정민 생활정보 등록일 2021-04-03

한낮에 찾은 원성천에는 유난히 이른 봄을 만끽하러 나온 동네 주민들과 주변의 인근 사무실에서 휴식 시간을 이용해 산책 나온 직장인들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어르신, 휠체어를 타고 오신 어르신들도 만개한 벚꽃 앞에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소년, 소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연인들과 학생들도 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올해 벚꽃은 예전보다 빠르게 피어서 인지 4월 2일 임에도 벌써 떨어지는 벚꽃 잎이 마냥 아쉬웠습니다.

또 1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카메라에 담고 마음속에도 저장하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어 올 때면 벚꽃 잎이 하얗게 흩날리는 장관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람에 흩날린 벚꽃 잎은 개울가 모퉁이에 쌓여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얀 벚꽃 풍경 아래 연인들은 두 손을 꼭 잡고 카메라에 응시하며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천 가장자리 한 곳에 피어있는 홍매화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하얀 벚꽃 세상에서 자기만 독특하게 붉은 색으로 유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한창 봄 꽃이 피어 있는데 봄 비 내리는 주말인데요. 봄 비 내린 후에는 더 아름다운 봄 꽃들이 활짝 피고, 코로나 없는 세상으로 빨리 다시 돌아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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