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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우내 장터 ‘대한독립’을 외치던 역사의 아우성이
천안누리 생활정보

아우내는 칡악내(葛田川)와 잣밭내(栢田川) 두 하천이 만나 어우러진 하천이라는 의미로 병천(竝川)은 아우내의 한자 표기입니다.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 기념 공원은 3·1 운동 90주년을 맞아 조성하여 2009년 10월 9일에 준공되었습니다. 1919년 4월 1일 당시 시위 군중이 총칼로 무장한 헌병들과 맞서다 수없이 피 흘렸던 헌병주재소가 있던 역사적 장소로 선열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을 위해 만세를 불렀던 그 자리에 이를 기념하고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날의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보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 기념 공원의 정면에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 기념 공원비가 있고 우측에 ‘아우내 만세 운동 발생지’ 안내판이 있습니다.




역사는 100년 전 서울에서 3·1 운동에 참여한 유관순 열사는 병천으로 내려와 만세운동 사실을 전하였습니다. 소식을 들은 유중권과 조인원 등은 아우내 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4월 1일 오후 1시경 조인원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선창하였습니다. 장터에 모인 3천여 명의 군중들이 이에 호응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장을 행진하였습니다.




이때 병천 주재소 헌병들이 시위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하여 사상자가 발생하자 분노한 군중들은 주재소로 달려가 돌을 던지며 결렬이 항거하였습니다. 일본 헌병들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유관순 열사의 부모를 비롯하여 10여 명이 현장에서 순국하였으며, 40여 명이 부상을 당하고 수십 명이 체포되어 악형을 당하고 오고를 치렀습니다.



3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아우내 장터는 모두가 한데 어울리던 삶의 풍경 속에 온 민족이 하나 되어 ‘대한 독립’을 외치던 역사의 아우성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끝자리가 1과 6인 날에 장이 서는 아우내 오일장에는 인근 주민들이 서로의 세월을 묻고 인정을 나누던 소통의 공간이자 만남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장터에서는 건고추를 볼 수 있었는데요. 고추는 8월부터 늦가을까지 수확하며, 수확 후 바로 건조해 고춧가루의 원료인 건고추로 만듭니다. 고춧가루는 매운맛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밥상에 꼭 필요하고 많이 쓰이는 양념 중 하나입니다.



천안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 잡은 거봉포도는 크기도 크기지만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 최고라고 합니다.



밝고 선명한 황갈색의 연하면서도 달고 시원한 천안 배는 전국 3대 배 주산지 중 하나로 미국, 호주, 동남아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설날을 대표하는 음식이 떡국이라면 추석의 대표 음식은 '송편'입니다. 송편은 멥쌀가루를 반죽해 팥, 콩, 밤. 대추. 깨 따위로 소를 넣고 보름달,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서 솔잎을 깔고 찐 떡을 말합니다.



떡을 솔잎에 찌는 이유는 떡에 솔잎 향기가 베어들면 맛도 좋아지고,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 송편을 상온에 놓아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상해 먹을 수 없게 되었는데 솔잎을 넣고 찌면 그런 걱정 없이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조상님들은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올해 추석은 긴 연휴만큼 몸에 좋은 송편을 먹으면서 그윽한 솔향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송편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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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