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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안역 지하상가 '버들'벼룩장터에 판매자로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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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27일 천안역 지하상가에서 '버들'벼룩장터를 열렸어요. 천안역에서 열리는 행사가 꽤 많네요. 그 동안은 벼룩장터라면 늘 구경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판매자가 되어 물건을 팔러갔습니다. 하루 동안 판매자가 되어보는 경험도 하고, 사용하지는 않지만 차마 버릴 수 없던 물품들을 처분하고 싶기도 했어요. 버들벼룩장터 포스터를 보고 문의했더니 담당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 판매자 참가비는 천원이에요.



  



  지하상가에 가보니 장난감을 전문으로 파시는 분도 계시고 , 직접 만든 수세미와 아기 옷들을 가져오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제 중고물품을 팔러갔습니다. 한 때 아꼈지만 더 이상 들지 않는 가방, 안 입는 옷들, 차마 버릴 수 없는 인형들을 큰 가방에 바리바리 싸들고 갔어요. 돗자리 하나만 달랑 챙겨갔는데, 돗자리만으로는 물건들을 다 진열할 수가 없더군요. 다행히 지하상가 상인 분께서 진열대를 빌려주셨어요. 진열대위에는 인형과 가방을 올려놓고 돗자리에 옷들을 펼쳐놨어요.


   


물건을 팔기위해 원피스 이천원에 팔아요외쳐보고, “몰랑이 인형 천오백원에 팔아요라며 아이들을 꼬시기도 했습니다. 하루 장사를 해보고 돈 벌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역시 돈쓰기는 쉽지만, 돈 벌기는 참 어려워요.

 

 

 
 

 또 제가 천안역 지하상가 벼룩장터에 어울리지 않는 물품들을 들고 왔다는 걸 알았어요. 지하상가에는 대게 아주머니들이 방문하시는데, 아주머니들이 입기에 제 옷은 잘 맞지 않았던 거죠. 그래도 아주머니 한 분이 티셔츠 한 장과 원피스 한 벌을 사주셨어요. 이날 가져간 품목 중에 다 팔린 건 인형뿐이에요  물론 인형들을 천오백원, 이천원 정도에 팔았기에 수익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그렇지만 얼마 전에 토이스토리 4를 본 영향인지, 인형들은 차마 그냥 버릴 수 없더라고요. 인형을 사간 아이들이 잘 가지고 놀면 좋겠네요. 제 인형을 산 아이가 오늘 인형 많이 샀다며 가방 속에 잔뜩 챙긴 인형들을 자랑하더라고요. 아이가 뿌듯해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자랑하던 인형들을 찍어보았습니다.


  

  


 물건이 팔리지 않고, 지나가는 손님들도 없을 때에는 공연을 구경하고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체험에 참여했어요.

 

 


  오후 세시쯤에 벼룩장터 담당자분이 참가비 천원을 걷으러 오셨어요 . 참가비를 내고 더 이상 장사가 될 것 같지 않아서 접었어요. 빌린 진열대를 빌려주신 상인 분께 반납하고 그 가게에서 바지 한 벌을 샀습니다. 중고바지였는데 제가 얼마에 샀을까요? 천 원에 구입했습니다. 리본이 달려있는 검은색 반바지인데 요즘 집에서 편하게 잘 입고 있어요.

 

  중고물품을 팔러가서 그런지, 제가 이 날 벼룩장터에서 벌어들인 돈은 만 얼마가 고작이에요. 그렇지만 벌어들인 돈의 액수는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아요. 비록 하루지만 판매자가 되어봤다는 게 중요하죠. 더불어 공연도 구경하고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 체험으로 마리모 만들기에 참여해서 재밌었어요. 다음번에는 중고물품이 아니라 제 핸드메이드 제품을 팔아보고 싶어요. 좀 더 분석하고 준비해서 다음번 장터에서는 수익을 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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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