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이히리베 천안 시민 리포터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충청남도 교육청 평생교육원’입니다.

천안에는 여러 공공기관이 있는데요.

그 중 도서관이 있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교육원을 다녀왔습니다.

 

 

√ 장 소 명: 충청남도 교육청 평생교육원

√ 주     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843

√ 연 락 처: 041-629-2043(평생학습부), 041-629-2073(문헌정보부)

√ 교 통 편: 380, 381, 382, 383, 390, 391, 392, 400, 402번 버스 탑승 후 충남평생교육원 하차

              ※ 승차 지점에 따라 방향확인 필수

√ 홈페이지: https://cle.cne.go.kr/index.do

√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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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워낙 넓고 여러 관으로 눠져 있어

평생학습관 -> 문헌정보관(도서관) -> 교육원 뒷동산

순서로 소개하겠습니다.

 

 

 

 

 

평생교육원의 건물은 언덕 위에 위치해서

주차장에서 올려다보면

정원 한편에 태극기로 만든

바람개비가 바람을 맞으며 맞이해줍니다.

 

 

 

 

 

 

 

바람개비 있는 공간은

옆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계단형태의 앉을 수 있는 데크라

주차장이 공터인 경우

공연장으로도 쓰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차장도 여러 군데 있지만

주말에는 다수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이 많아

주차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으니

이용 시 참고해주세요.

 

 

 

 

 

 

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관과 문헌정보관(도서관)

이렇게 두 군데로 나뉘는데요.

 

 

 

 

 

 

 

워낙 넓다보니 층별 안내도

먼저 확인하고 가시죠.

 

1층은 두건물이 분리되어 있지만

2층부터는 연결되어 내부에서 건너다닐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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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건물과 연결된 주차장은 지하1층과 2층이고요,

건물 외부에서 지하1층으로 평생학습관을 들어가시면

도예실이 바로 나옵니다.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도예는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을듯해요.

 

 

 

 

 

 

 

 

도예실 바로 옆으로 식당이 있지만

코로나 이후로 운영되지 않고 있어요.

기관 방문객들의 다수가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데 식당이 재개되면 좋겠네요.

 

건물 바로 밑 주차장 너머에는

스포츠실도 있는데 모서리에 있다 보니 찾기 어려워요.

이용 시 안내도 참고하셔야 할 듯해요.

 

 

 

 

 

 

 

 

건물 외부를 통해 평생학습관 1층으로 가 보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바로 옆에 게시판이 있어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맞은편에 사무실이 위치하고

그 옆에도 게시판이 있네요.

 

 

 

 

 

 

 

 

충청남도 평생교육정보시스템

참여기관 중 천안에 위치한 기관이 총 3곳이 있고,

그 외 도 전역의 도서관과 서부, 남부로 나눠져 있어서,

본원 외의 프로그램들도 소개하는

브로셔와 리플릿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안내문 데스크 바로 옆에는

대형 키오스크같은 터치패드가 있어

프로그램 및 정보검색을 할 수 있어요!

 

 

 

 

 

 

 

 

출입문에서 좌측 끝에

다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가기 전 통로와 넓은 공간을

전시홀로 쓰여 매년 평생학습주간에

프로그램 수료자들의 작품을 전시한답니다!

 

 

 

 

 

 

 

 

평생학습관 1층 좌측 끝에는

백제문화전승관이라는 공간이 있어

충남 지역에서 발굴된

백제시대의 여러 유물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신기한 건 유리관 밖에도

두 점 정도의 대형 항아리가 비치 되어있어요!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이자, 국보인

백제금동대향로와 금제관식 등도 있지요!

 

향로 우측에 있는

입을 벌린 동물모양의 신기한 토기는

남성용 소변기랍니다.

 

 

 

 

 

 

 

 

건물이 워낙 넓으니

곳곳에 대피 안내도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렇게 각 활동 실마다

시간표가 부착되어 있어

프로그램 이용 시 길을 잃지 않고

찾아가기 편할 것 같습니다.

 

 

 

 

 

 

 

 

두 건물의 층의 양 끝마다

음수대와 쓰레기통들이 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2층 중앙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시면

양쪽 끝 위치 안내판과 역시 대피 안내도가 있고

층별 안내도도 부착되어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1층은 두 건물이 분리되어 있어

이동 시 외부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하지만

2층부터는 이렇게 구름다리처럼 생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3층에는 컴퓨터실과 음악실이 있는데

사진을 건너뛰었군요;;

 

4층에는 문화사랑방이란 강의실이 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이 ‘도서관주간’이어서

젬베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한시적 운영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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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정보관(도서관)

 

 

 

 

이제 도서관으로 가보시죠.

두 건물이 1층에는 분리되어 있어

외부로 나가면 이렇게

‘책읽는쉼터’라는 공간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도시락을 드실 수 있어서 좋아요.

 

 

 

 

 

 

 

 

책 읽는 쉼터 뒤편으로

건물 뒤 쪽의 주차장으로 연결된 계단이 다시 있답니다.

계단 뒤 건물 바로 아래가 차량이 들어가는 곳이고

그 출입구 옆에 스포츠실이 있어요!

공간들이 다 연결되어있지만

약간 복잡해서 이용 시 참고하세요.

 

 

 

 

 

 

문헌정보관으로 들어가자마자

대피안내도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고

그 아래로 음수대가 있어요.

어린 친구들을 위한 디딤대도 있어

기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특이한 건 텀블러 살균세척기가 있어요!

심지어 텀블러 본체와 뚜껑까지 다 씻으실 수 있어요!

평생교육원에 오시면 꼭 써보시길!

 

바로 뒤로 화장실이 있는데요,

아이들도 많이 오는 공간이라

입구에 화장실이 있는 점 아주 칭찬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제61회 도서관주간 행사 개최 날이었어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지만

현장 접수도 가끔 있어서

이렇게 쉽게 신청하실 수 있도록 QR코드가 있고,

행사종료된 것은 스티커를 부착해놔 혼선이 없도록 해놨어요!

 

 

 

 

 

 

 

 

도서관주간 안내 배너 뒤편으로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등)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월마다 신규 간행물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간행물 종류에 따라 분류해놔서

한눈에 원하는 간행물을 찾을 수 있어요.

 

 

 

 

 

 

 

 

간행물 코너 뒤편에

밖으로 나가는 문이 하나 있는데요,

이렇게 흔들의자가 있어

대출한 책을 가지고 산을 바라보며

독서하실 수도 있고 쉬어가실 수도 있어요.

 

 

 

 

 

 

 

 

그 옆으로는 아케이드가 되어있어

여기서도 간단한 식사를 하실 수 있답니다.

 

평생교육원 뒤쪽에 산이 있는데,

여기도 벚꽃이 만개했어요.

 

 

 

 

 

 

 

 

최근에 리뉴얼한 공간이에요!

도서관 1층에 북카페가 생겼는데

열린공간에서 편안하게

독서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용 개시가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음료와 얼음이 제공되다니 기대가 큽니다.

 

 

 

 

 

 

 

 

도서관 1층에 있는 어린이자료실입니다.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공간이죠.

 

 

 

 

 

 

 

 

미대출 서적을 가지고

출입하면 소리가 나니 주의해주세요.

도서관이 처음이라면, 좌측 데스크에 놓인

추천도서 모음집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들어서자마자 귀여운 인형과 사진들이 맞이합니다.

포토존이니 사진 찍고 가세요!

 

 

 

 

 

 

 

 

도서 검색대 이용하실 수 있고요.

옆에 스누피 그림이 띄어져 있는

모니터에서는 음악도 나온답니다.

 

 

 

 

 

 

 

 

다문화자료실이 따로 마련되어있고,

마루로 되어있어 이용 시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바닥에 엎드리거나 앉아서 편하게 보실 수 있어요.

 

 

 

 

 

 

 

 

기둥 곳곳에 귀여운 일러스트가 부착되어있고

책들이 유아와 어린이, 만화, 교과 연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자율적으로 대출과 반납하실 수 있는 기기가 있고

책 소독기가 있어 코로나 때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었죠.

 

 

 

 

 

 

 

 

데스크 옆 타공보드에도 한껏

귀여운 장식과 함께 행사 안내를 하고 있고,

‘도서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여러 나라말로 번역해놓은 것이 눈에 띄네요.

 

 

 

 

 

 

 

 

문헌정보관(도서관) 2층은 종합자료실입니다.

성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이라 조용해서

내부는 촬영을 못했습니다.

 

종합자료실 입구에 있는 게시판으로

이용 시 필요사항 확인하시고요.

바로 앞 로비에는

공중전화기와 혈압측정기, 안경세척기 등이 있으니

필요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촬영하려는데 이용객이 너무 많아 못 찍었네요.

 

 

 

 

 

 

 

 

도서관 위층으로 올라갈 때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책을 만나다, 사람을 일다, 도서관을 즐기다.’

문구와 함께 평온한 일상을 그린 대형 현수막을 보니

도서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기분이가 좋습니다.

 

 

 

 

 

 

 

 

3층은 보존서고라

관리자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이고요.

 

4층에 다시 동아리실과 휴게실 등이 있는데,

스마트폰 충전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심지어 기종과 무관하게 충전 가능하네요!

 

 

 

 

 

 

 

 

제가 방문한 날 동아리 발대식도 있고,

동화구연 등의 동아리도 있어서

프로그램 외에도

매주 평생교육원을 방문할 이유는

무궁무진하네요!

 

 

 

 

 

 

 

 

4층 휴게실에는 냉장고가 있어

도시락을 싸오셨다면 보관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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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외부(뒷동산)

 

 

 

 

평생학습관과 문헌정보관을 다 둘러보셨으니

이제 외부로 나오셔서 앞마당과 뒷동산을 보여드릴게요.

 

문헌정보관 1층으로 나오시면 뒤쪽 공간에도 있었던

흔들의자가 앞마당에도 있고요.

그 앞으로 꽃잔디가 심어져있어 너무 예쁘네요.

 

 

 

 

 

 

 

평생교육원 앞마당에는 중정이 있어요!

소나무가 어찌나 멋진지

뒷동산가서 평생교육원 사진을 찍을 때 장관이지요!

 

 

 

 

 

 

 

중정에서 도서관을 바라보고 오른편에

평생교육원의 뒷동산이자,

흑성산의 산맥 중 하나인 듯한

등산로가 있는 언덕이 있어요.

 

 

 

 

 

 

 

언덕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평생교육원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외부 쉼터 있고, 여기서는 금연이지만

간단한 식사는 하시는 것 같았어요.

 

 

 

 

 

 

 

앞마당 곳곳에는 이렇게

외부 쉼터를 비롯해서 벤치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 야외독서도 좋고

잠시 쉬거나 통화하기도 좋아요.

 

 

 

 

 

 

 

올라가는 길에 넝쿨식물이 우거진

터널과 벚꽃나무가 있어

풍경이 더더욱 기대되네요.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있고

이제 여름이 되면 넝쿨식물이 더 푸르러지고

잎이 많이 나면 멋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계단을 다 올라서면

도서관 뒤편을 살짝 내다볼 수 있는

작은 마당이 하나 펼쳐지고요.

 

 

 

 

 

 

 

오르막 길 내내 갖가지 꽃들이

만발하여 봄을 실감하게 합니다.

 

 

 

 

 

 

 

계단이나 울타리 데크들이

깔끔하고 안전하게 잘 되어 있어요.

 

 

 

 

 

 

 

오르는 길 도중 평생교육원 앞마당을

찍어봅니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다 너무 멋있게 나오네요.

 

 

 

 

 

 

 

다시 계단을 한 번 더 오르면

웬 언덕 위 광장이 나옵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나무를 둘러싼 벤치와

간단한 운동기구가 있고요.

 

 

 

 

 

 

 

언덕 위 광장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언덕 위 광장에 무대가 설치되어있고

자세히 보시면 우천 시나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막 같은 것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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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평생교육원에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관과,

연령과 종류별로 구비된 도서관이 있고,

야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자주 방문하시어 독서와 산책을 즐기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