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천안지역의 대표적인 축제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흥타령 축제를 많이들 떠올리실 거 같습니다.
2003년 처음으로 개최한 천안흥타령 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6년 연속 지역대표경연예술제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죠. 매년 80여만명 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대축제인데요.
오늘은 천안흥타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천안 삼거리 공원 근처에 위치한 천안 흥타령관을 방문했습니다.
흥과 관련된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건물 벽화와 로고를 보고 있으니 벌써 흥이 납니다.
천안삼거리의 역사를 잘 알 수 있었구요.
술과 춤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전통주와 전통춤 전시 및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전시관은 1, 2층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천안삼거리는 선비 박현수와 능소 아가씨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라는 걸 처음 알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체험할 거리가 제법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싶었습니다.
우리 고장의 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천안 흥타령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412
문의전화: 041-521-3464
운영시간: 하절기 3~10월 09:00~ 18:00, 동절기 11~2월 09:00~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무료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