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기부까지! 나와 모두를 위한 행복한 밥상
ㅡ 숟가락 반상 '마실'의 해피데이!
안녕하세요? 천안 시민리포터 신영현입니다. 어느새 싱그런 봄바람이 살랑이던 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벌써부터 한여름의 무더위가 느껴지는 햇살 눈부신 봄날이네요... 오늘은 동아리분들께 우리지역의 의미있는 행사하나를 소개해 드리려해요.
바로 지난 5월14일 우리지역의 소문난 한정식 맛집이자 십년 가까운 세월을 묵묵히 우리지역의 엔지오단체들과 시민활동가들을 지원하는데 앞장서온 숟가락 반상 마실의 해피데이를 소개하려고 해요.
매월 셋째주 화요일마다 이곳에서 음식연구소를 통해 정성껏 개발한 온갖 맛깔나는 제철상차림을 친근한 이웃이나 동료.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만 하면 저절로 기부가 돼 지역시회를 위해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랍니다. 벌써 94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확산에 앞장서온 마실의 박노진 대표가 천안시엔지오센터와 천안아산신문과 손잡고 지역사회를 위해 당일 수익금의 일정액을 9년째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을 위해 후원하는 행사랍니다.
특히. 이번달에는 지난 1988년 5월18일에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분신해 8일후 사망한 고 최덕수열사를 추모하며 기념 전시회와 5.18행사 참가등 다양한 추모사업을 펼치고 있는 최덕수열사추모사업회에 기부돼 최열사의 모교와 5.18묘역 방문 등 더욱 의미있게 쓰일 예정입니다.
숟가락 반상 마실의 한정식은 특히. 제철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만든 계절밥상으로 유명한데 지금은 맛깔나는 봄미나리전과 새우와 단호박튀김을 갓 피어난 개나리처럼 표현한 봄철 상차림이 먹는 내내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았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은 시간, 상큼한 봄의 향기 가득한 상차림으로 잃었던 입맛도 찾으시고 지역을 위해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마실 봄나들이는 어떠신가요? 맛과 멋, 기부까지 행복한 하루가 가능한 해피데이 행사는 6월에도 계속됩니다!
( tel: 041.571.7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