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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칭찬합시다

따듯한 우리 동네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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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 따듯한 우리 동네
작성자 김** 등록일 2021-03-04 조회 683
첨부  
지난 설 명절이었습니다.
모르는 전화번호로 벨이 울렸습니다.
요즈음 악마의 유혹, 보이스피싱이 제가 사는
청정지역 시골동네에도 심심치 않게 찾아옵니다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 대응방법을 생각해두고
시니컬하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기꾼과는
전혀 다른 이웃집아저씨의 푸근한 음성의 전화였습니다.

"내일이 설 명절인데 떡국은 드셨는지요?, 아푸신 곳은 없으신지요?
저 면장입니다 집으로 방문하여 찾아뵙고 살펴드리고 싶습니다" 하며
집으로 찾아오신 분은 광덕면 조성무 면장과 명효정 팀장님이었습니다.
흰떡과 소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육수와 나박김치를 담은 보따리를
손에 쥐어주고 가셨습니다.

.
저는 순간 울컥해지는 마음을 억누르며 면장님과 팀장님 어깨에
날개가 있나 살펴보니 천사는 아니어서 순간 재치랍시고
면장님 시장선거에 나오시면 제가 꼭 찍어 드린다고 했더니
그냥 웃으시면서 사랑을 남겨놓고 가셨습니다.
정말 가슴이 뜨거워졌고 맛도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설 명절은 외롭지 않게 보냈습니다.
그 후 몇 주가 지났는데 이번에는 이소윤복지사님과 이주홍님께서
가정방문을 하여 안부를 묻고 조그마한 선물 보따리를 슬쩍 내려놓고
환한 웃음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오늘은 명효정팀장님,이소윤님,이주홍님께서 함께 오셔서
안부를 묻고 가셨습니다.
정성스럽게 주민을 보살피는 훈훈한 마음에 감사함을 전할
방법이 없나 곰곰히 생각하다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처음 열게
되었습니다.

담당자님 시장님께 보고하여 위 적시되어있는
조성무,명효정,이소윤,이주홍님께 큰상을 내려주시고 항상 친절히
맞이해주시는 광덕면 사회복지1~2팀을 비롯해 광덕면전직원에게
칭찬좀 부탁드린다고 꼭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기회가 된다면 별도로 인터넷 방송이나 청와대에 알리어
이와 같이 공무원 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에게는 반드시 행운이 함께 할 것이라는
희망을 불어 넣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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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