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

유피디의 일상
빵나눔 봉사단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유피디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원봉사센터에서 빵나눔 봉사를 한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저와 함께 한번 따라가보시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빵나눔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걸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
처음 빵을 만들게 된 동기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생학습을 했었어요
한달 간 무료교육을 했는데 우리들이 동호회나 만들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하자고 처음에는 20명이 시작을 했어요
한달에 약 7~800개를 만들고 있거든요
단체로 회비내고 재료 사고 반죽하고 포장하고 배달까지 하는 봉사단체입니다
저희가 빵을 배달해서 가져가면 노인들이 달려나오시고 빵을 좋아하는걸 보면 기분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체력이 좀 부족한거는 사실이에요
그래도 힘 닿는대로 지금도 젊은 회장님이 잘하고 있으니까 힘 닿는대로~

젊은 회장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도와드리겠다고 했는데 도와드린다는 게 회장님 하라고 하셔가지고 맡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저희가 몇달 정도 쉬었다가~
저희가 배달하는 곳이 북면이거든요
북면은 빵이나 이런거를 사드실만한 곳이 없고 사러 나올려면 한 시간 정도는 외지로 나와야 하니까 이런 거를 못드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기다렸다고, 빵 오길 기다렸다고 얘기하시면서 너무 좋아하는 걸 보니까 그래도 봉사하길 너무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에게 봉사란?

내가 힘들고 어려울때는 나보다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 내가 행복하니까~
걸어다닐 수 있을 만큼은 봉사를 하고 싶어요

욕심 안부리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봉사할 수 있는 그런거

좋은 사람들하고 같이 모여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우울증 타파도 되고 좋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