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금 1000만 원,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 중인 자들을 위한 물품으로 지원

 (주)에코에너젠이 천안시 공무원을 비롯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부금 전달

주식회사 에코에너젠(대표 윤종필)이 17일 천안 적십자봉사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응현장에서 오래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는 천안시 공무원을 비롯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은 에코에너젠, 천안시,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천안시공무원노조, 천안적십자봉사회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코에너젠이 후원한 기부금 1000만 원은 적십자사에서 기부 처리 된 후 예방활동, 백신접종, 현장대응 등에 앞장서고 있는 천안시 공무원과 의료진, 봉사자 등을 위한 마스크, 간식, 음료 등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윤종필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지만 그 중 가장 수고하는 분들은 단연코 방역 현장의 일선에 직접 참여하는 공무원, 의료진, 봉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지역의 일원으로서 천안시가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및 환경설비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주식회사 에코에너젠은 2010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유리에서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국내외 다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9년 충북 진천군 공장 준공, 2020년 중국 하이닝 합작법인 설립 등 지속해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