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 이제 50만 대도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역동적 도시발전과 삶의질을 대폭 향상시켜 시민여러분께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난 1월부터 시정주요 과제로 추진해온 인구50만 대도시 진입을 엊그제 12월 4일 드디어 해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간 돌아보면 처음 시작할 당시 그누구도 "할 수 있다" 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지 못했던 어렵고도 힘든 과제였습니
만

그동안 사회단체, 대학교, 유관기관, 공직자를 비롯 모두가 참여하는 "천안사랑"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온 결과 이렇듯 앞당
겨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제 우리시는 인구 50만 진입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서 광역시에 준하는 대도시로 가는 큰 발전의 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정부에서 추진중인 50만 대도시(특정시) 특례에 따라 행정·재정적인 혜택 확대로 대도시 기반구축에 따른 발전 가속화와 함
께 국가기관·행정기구 추가설치로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자치사무가 대폭 확대되어 실질적인 위민행정을 펼칠 수 있는 등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 市政을 더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
다.

저와 함께 우리 천오백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발판으로 고품격 복지행정과 문화·교육·건강도시
인프라를 확충함은 물론 대도시에 맞는 도시기반을 마련하여 더욱 살기좋은 도시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새로운 천안의 시대" 개막은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만족과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를 활짝 열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뜨거운 성원을 지속적으로 당부 드리며 50만 대도시 진입과 함께 그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04. 12. .

천 안 시 장 성 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