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박물관을 종종 찾는 시민이자 학부모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최근 박물관을 자주 방문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있어 의견을 남깁니다. "천안의 보물찾기" 미션지를 수행하다 보면 필기를 하는 것이 당연지사인데 마땅히 적을 장소가 없으니 전시물 유리에 미션지를 대고 책상 삼아 대충 작성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유리도 위험하고, 유물도 소중한 보물인데 제 자녀에게 수시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지만 마땅히 방법이 없으니 다들 그런 방법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시물 앞에 가늘고 긴 나무 테이블을 곳곳에 비치한다면(의자 없이) 잠시 서서 글을 쓰는데 편리하지 않을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모쪼록 개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