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을 방문하고 난 후 건의사항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체험활동 하는 공간에 봉사활동하는 중고생들이 있습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보면, 봉사활동 참여하고 싶다는 글들이 많이 있고요.
그런데 막상 이 봉사활동 하는 학생들의 봉사태도들은 어떤지 의문이 듭니다.
주말에 방문했을 때는 학생들이 구석에 서서 또는 앉아서 핸드폰하는 모습들도 보였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는 줄 알지만 몇몇 학생들 때문에 인식이 좋지 않더라고요.
천안박물관에서는 봉사학생들의 봉사시간만큼은 봉사활동에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핸드폰을 수거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급한 일로 핸드폰으로 연락이 오는 거면 관리실에서 연락을 주시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핸드폰을 들고 있으면 옆에 누가 있는지, 무얼 도와야 하는지 보이지도 들리지도 잘 않잖아요.
학생들의 봉사활동이라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태도는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학생들 입에서 천안박물관 봉사활동이 쉽다, 그냥 시간 때우기 좋다 라는 말들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