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참여하게된 가족생활원예수업.

기대했던것 이상으로 좋았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진지하게 색모래를 뿌리고,,, 화초를 심고~

덕분에 우리집에 초록이들이 많아졌다.

화초도 평소 고정관념을 깬 보기에도 예쁘고, 키우기에도 어렵지 않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화초를 볼때마다 정말 뿌듯하다.

색모래를 뿌려 모양을 내는것도 좋았고, 어항에 화초를 심는건 기발하다 못해 정말 놀랍다.

평소 화초가꾸기를 어렵게 생각했던 내게는 이번 시간이 참으로 유익했다.

강의내용도 몰랐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선물받은 브로콜리 꽃다발^^

데쳐서 맛있게 초장 찍어 먹었다.

평소 브로콜리를 잘 먹지 않았던 우리 아이들인데, 자기가 직접 수확한 브로콜리라 그런지

엄마 아빠는 맛만 보고, 우리 아이들이 냠냠 다 먹어버렸다.^^

선물받은 새송이 버섯~

불고기에 넣어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다.

이 수업을 마치고, 도시농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콜라비, 브로콜리 등의 채소들을 화분에 심을 수 있다니

아이들과 함께 배란다에서 심고 수확하여 식탁에 올리면 즐겁고 재미있을꺼 같다.

이번에 브로콜리를 마트에서만 보다가 심어져 있는걸 처음 봤다.

수확하면 그 자리에서 또 브로콜리가 자란다니,, 어른인 나도 신기하다~

하지만 심는 방법이나 키우는 방법 등의 지식이 없어~  관심이 생겼다고 실행에 옮기기는

어렵게 느껴진다.

이런 교육이 많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