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용정리 | ||||
팀명 | 입장면 | 등록일 | 2015-11-30 | 조회 | 2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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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군 삼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용두리, 강당리, 적정리가
병합하여 용두리의 용자와 적정리의 정자를 따서 용정리라 하고 천안군 입장면 용정리라 하다가 천안군의 명칭이 천원군으로 개칭되어 천원군 입장면 용정리가 되었었다. 우물제 : 불그머리에서 정제를 지낸다. 샘이 세 개 있는데 정월 초삼일 생기복덕 을 보아 닫는 사람으로 제관 축관을 정하고 삼색실과, 술을 제물로 놓고 지낸다. 당일 샘청소를 하고 오전에 우물제를 지낸다. 당일에 한해 정제 전에는 출타를 금한다 한다. 이 동네는 축문을 한글로 읽는데 [유새차 ○○년 ○월○○삭유학○○○감 소고우 영천지신 장진소례 가가태안 사사비화 함구백제 점수오복 근이청 작 지천 우신상향] 이라 읽는다. 강당 : 강당리(講堂里) 불그머리 아래쪽에 있는 마을. 옛날에 안씨가 강당을 짓 고 후진을 가르쳤다고 한다. 불그머리 : 적정(赤井). 불그물. 불은우물이라고도 하며 용정리에서 가장 큰 마 을. 불그머리에 큰 우물이 있는데 물맛이 썩 좋으므로 백제때 나라에서 쓰기 위하여 우물 둘레를 구리로 둘러 만들었다고 한다. 우물 근처의 흙 이 붉은색이므로 붉은 우물이 되었다고도 하고 효자가 떠나지 않는 마을 이라 불괘리(不 里)라고도 한다. 서양사람들이 금광할 때 이곳에 살면 서 붉은 벽돌로 샘주변을 쌓아 적정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옥녀봉(玉女峯) : 태봉산(胎封山) 불그머리에 있는 산. 산모양이 수려하고 단정 하여 옥녀와 같다 하며 옛 임금의 태를 묻었다 한다. 정문거리 : 불그러미 남쪽에 있는 전주 최씨 정문. 선조때 효자 최돈(崔墩)과 그 아우 기(基) 아들 극인(克認), 극성(克成), 극해(克諧), 극량(克良) 의 3형제, 극해의 아들 주민(柱旻)과 주민의 아들 황(惶), 찬(燦)의 형제 가 모두 효자로써 4대 효자로 벼슬을 받은이가 8사람이 되어 이곳을 지나 는 사람마다 크게 감탄하고 정문있는 길을 정문거리라 불러 지금까지 부른다. 양관터 : 미국사람 양인들이 광산할 때 일본사람보다 먼저 와 머물던 곳. 개떡골 : 논이 더러워 흉년에 개떡 몇조각과 논은 바꾼 논이 있어 개떡 바꾼골이 라 한다. 봉바위 : 이 바위에서 부엉이가 자주 울었다 한다. 용머리 : 용두리 앞에 있는 산등인데 부리 모양이 용의 머리 같이 생겼다. 정샘 : 불그머리에 있는데 어떤 대감이 지나가다가 이 우물물을 마시고 물맛이 좋아 정말 좋은 샘이라고 정샘이라고 하였다고 전해 온다. 목비산 : (전설) 중국사람이 와서 조선에 큰 장수가 날 것이라고 산목을 잘라 혈 을 끊으므로 장수가 못나게 하였다 하며 끊을 적에는 피가 나왔다 하고, 산목을 잘랐다 하여 목베인 산이라 하다. 전설 : 안터의 뒷산이 옥녀봉인데 앞산이 송장날이라 부락이 잘 되려면 송장날인 앞산이 없어야 되는데 이 산이 있으므로 부락이 불길하다고 전해온다. 보샘 : 물이 항상 깨끗이 흘러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