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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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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정리
팀명 병천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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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청주목 수신면 지역이었는데 1895년 지방 관제 개정 편제때 목천군 수
신면이었다가 1914년 일제의 군·면 통합때 송정 와촌 복다이 뒷골 거무산 취락을
합하여 복다회리(卜多會里)라고 일제가 고쳐서 천안군 수신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 6542호로 병천면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 8월 22일 천안시 조례 제160호 일제 잔재 청산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고유
지명인 송정리(松亭里)로 환원 개정되었다.

송정(松亭) : 소정이라고도 하는데 임진왜란때 죽계 김계종(繼宗)이 이곳에 살았
었는데 몸소 군량을 가지고 선조(宣組)가 파천한 의주까지 가서 나라를
공으로 선무공신(宣武功臣)이 되었는데 송정(松亭)의 유래는 다음과 같
다.

※ 유래 : 죽계 김계종이 지명(地名)에 소나무송자를 붙이면 왜군이 피할 것이라
고 생각하여 송정(松亭)이라 이름짓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정자에서 술
을 대접하고 짚신 한 켤레와 노자를 보태주며 송정이라고 부르게 하여 마
을 이름이 송정(松亭)이 되었다고 전해온다. 그리하여 왜군이 들어오지
아니하여 난리중에도 온 마을이 무사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추측하건대 명나라 이여송(李如松) 군대를 왜군들이 피할 것이라고 예측
한 듯 하다.(한글학회지은 한국 지명총람 4, 충남편 하338쪽 참조)

복다위 : 약사산(보련산) 밑에 있는 마을로 복(福)이 많은 동네라는 뜻으로 불리
여 왔는데 1914년 일인들이 측량하면서 점복자를 써서 卜多會로 잘못 불
린 일이 있었다.

왜마루 : 백운산 동남쪽 기슭에 있는데 와촌(瓦村)이라고도 한다. 옛날에 기와
를 구었다고 전한다. 구한말 당상관 도정 김동년(金東年)의 생가지가 있
다.

팽나무정이 : 왜마루 앞에 팽나무 정자가 있었다. 선무공신 죽계 김계종의 장손
성균진사 김大年의 묘소가 있다.

상촌 : 송정에 새로 되 마을로 신뜸이라고도 하며 녹동천의 상류변에 있다.

청룡안산 : 선무공신 김계종의 부친 경(鏡)(이조판서)의 묘소가 있다.
기미 독립만세때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아우내장터에서 왜병에게 피살된
항일독립 투사 김상헌의 묘소와 그때 왜병에게 체포되어 옥고를 겪고서
와병중 순사한 항일 독립투사 김상훈의 묘소가 있다.

거무산 : 솔림산 덜미고개 밑에 있는 마을로 을사조약후에 광복단원으로 의병에
참가 비밀결사대를 조직하여 붙고 가사하고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 열사
유창순(庾昌淳)의 생가가 있고 그 후록에는 열사의 묘소가 있다.

뒷골 : 옛날 마방 주막뒤에 있는 작은 마을.

성아비 : 성압이라고도 한다. 선무공신 죽계 김계종의 장남 진사 엽(曄)의 묘소
가 있다.

정거장 주막 : 조선시대에는 영남·호남으로 왕래하던 대로이었는데 과거 선비들
이 일박하고 가던 주막이었다. 근래에는 청주 오창·옥산면 사람들이 병
천장을 보고 갈 때 쉬어가던 곳이다.

송당 김상철 시비(松堂 金相喆 詩碑) : 1993년 10월 대전엑스포 세계박람회에서
주최한 구제한시백일장대회에서 장원 입상한 기념비가 돋보인다.

송정 김태진 교장 송덕비(松亭 金泰珍 校長 松德碑) : 어린이의 수신학교 통학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송정 초등학교를 설립하게 하여 통학의 어려움을 해결
하니 송정학교 출신은 물론이며 주민들의 추앙 칭송은 후대에도 빛날 것
이다.

진주 정씨 숙덕 순열비 : 시집온지 반년에 남편(金相玉)이 요절하니 장조카(柄
應)를 양자로 삼고 송죽같은 순열로 가통을 지키면서 평생을 고고하게 지
냈으니 수가 75이시라.

표당 김병응 효자비(杓堂 金柄應 孝子碑) : 배부(諱一相玉)에게 입양되어 홀로
계신 어머님을 지성으로 모셨으니 효심은 물론 향교 유림으로 교화계도
또 구빈에게 남다른 면을 보이셨으며 후덕한 인품으로 인근 주민의 사표
로 존경을 받았다.

안동김씨 효부비 : 남편 오병순이 요절하여 홀로 노쇠하신 시아버님의 봉양을 넉
넉지 못한 형편에도 7년간이나 정성으로 모시니 시아버지는 혼자된 자부
효심에 오히려 연민(憐憫)의 정을 느껴 구부간의 인간애 정신은 당세뿐
아니라 후세에게도 만인의 귀감이 될만하다. 그는 바로 한학자 김상 철옹
의 고모이시다.

호랑이비 : 상촌 앞 내건너 산의 바위로 모양이 흰 호랑이가 누워있는 것처럼 보
인다.

띠우지 : 당골 남쪽에 있는 골(백운산 동쪽)로 띠가 많았다고 한다.

노고절 : 옛날에 노고절(老古寺)이 있었다고 한다.

약사절 : 약사산(일명 보련산)에 있다.

사리울들 : 미호천에 상류의 한 지류인데 천안동부 6개면의 물이 합쳐 흐르는
큰 내로 충청북도와의 경계가 되기도 하며 전에는 내바닥에 철이 있어서
함박으로 철즉쇠를 채취하기도 했다.

덜미고개 : 충청북도와 경계가 되는 고개로 청주·오항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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