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해정리 | ||||
팀명 | 수신면 | 등록일 | 2015-11-30 | 조회 | 2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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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목 수신면의 지역인데 1895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목천군 수신면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대해리, 엄정리, 오동리, 붕서리 일부를 병합하여 대해리의 해자와 엄정리의 엄자를 따서 해정리라 하고 수신면에 편입되었다. 엄정말 : (전설) 느티나무 잎이 한꺼번에 활짝 잘 피면 모를 일제히 잘 심고, 아 래가 먼저 피면 아랫들이 먼저 모를 심고, 나무위 잎이 먼저 피면 윗들이 모를 먼저 심게 된다고 하는 말이 예전부터 이 부락에 내려오는 구전이 다. 느티나무제 : 전설이 있는 이 나무를 엄정마을에서는 나무에 제를 올린다. 고령자로써 복이 많고 탈이 없는 자를 제주로 하고 정월대보름날과 칠월 칠석 두 번 지내는데 돼지 머리를 놓고 풍장을 치며 부락민도 하루를 축 제로 지낸다. 이 나무를 위함으로 동네에 복이 많이 들어오고 무사하다 고 믿고 있고, 큰 일이 부락에 있을 적에는 이 나무에 고한다. 수령은 500년 정도이다. 오래대들 : 들이 넓은데 겨울에 오리떼가 많이 날아오므로 오리떼들이라고 한다. 가마소 : 엄정이 북쪽에 있는 큰 소. 현재 논이 되었는데 이곳에서 철이 많이 출 토되었다. 배삼골 : 엄정이 남쪽에 있는 들. 고마청 : 엄정 남쪽 1㎞ 지점에 있는데 조선조 때 이곳에 고마청을 두고 말을 많 이 먹여 생산된 말을 정부에 바쳤다고한다. 말꼴비알 : 고마청을 두고 말을 기를 때 이곳에서도 말을 길렀다 하여 약간 비탈 이다. 마루들 : 이곳도 말을 먹이던 들이라 한다. 개삼골 : 엄정이 남쪽에 있는 들. 엄정이내 : 엄정천 이라고도 하는데 백자리 남쪽 망경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엄정이를 지나 승천천으로 들어가는데 망경산에 산삼이 있으므로 이 내에 잉어가 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엄정 : 해정리에서 가장 큰 마을. 고종 때 참판 홍재봉(洪在鳳)이 살았고 큰 느 티나무가 중앙에 있다. 양달비조재 : 비조재의 양달쪽의 마을. 응달 비조재는 성남면 봉양리에 걸쳐 있 는 마을. 성남면 봉양리로 넘어가는 비좁은 재가 있는데 비봉귀소협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본래는 수신지역인데 일부가 성남면으로 편입되어 나누어진 마을. 한바다 : 대해라고도 한다. 곱돌부리 : 곱돌이 나오므로 곱돌부리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