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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송리
팀명 북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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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군 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매당리, 송정리, 송현리, 운
계리, 구항리가 병합하여 매당리의 매자와 송정리, 송현리의 송자를 따서 매당리
라고 하고 북면에 편입되었다.

쇠죽이들 : 철을 생산하기 위하여 쇠부리 한곳.

개목기 : 구항 대항이라고도 부르면 개목기 밑에 있는 마을.
세종실록 지리지에 이곳에 도기소가 있었다고 하였다.

개목고개 : (전설) 옛날 어떤 선비가 술에 만취되어 이고개를 넘게 되었는데 그
때 집에서 기르던 개도 항상 따라 다녔다고 한다. 때는 가물던 따뜻한
봄날인데 술취한 이 선비는 고개 마루턱 까지 오르더니 숨이 가쁘고 술은
더욱 취해 올라 봄철이라 몸이 노곤한지라 잠깐 쉰다고 한 것이 잠이 들
어 정신 모르고 자는데 그때 마침 산불이나 이 근처까지 타오르는데 술취
한 주인은 일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대로 두면 타죽게 되었다.
이 때 개가 도랑에 가서 몸에 물을 적시어 가지고 와서 불에 뒹굴기를 몇
번을 계속하여 다행히 불이 꺼져 주인을 살렸으나 개는 불에 타죽고 말았
다. 선비가 한참 자다가 서늘하여 일어나 보니 해는 서산에 걸치었고 인
근에는 나무와 잔디가 모두 시커멓게 타 벼렸는데 자기가 무사한 것이 이
상하여 옆을 두루 살펴 보았다. 개가 자기를 살리고 죽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비는 자기의 실수를 후회하고 개를 정중히 장사 지내주고
그 후로는 술을 끊고 돌을 세워 미물인 개라도 장하다고 충견의 시를 새
겨 충견비를 세워 주었다 한다.

귀이골 : 한경골 북쪽에 있는 골 귀하고 높은 분이 이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날근터 : 느르니 옆에 있는 터 전에는 큰 마을이었는데 현재는 마을이 없어졌다.

매당이 : 오송정 동쪽 내 건너에 있는 마을 모양이 매화낙지형이라 하며 매당이
라고 한다.

당골 : 매당골 뒤에 있는데 이곳에서 철을 담금질하였고 토둑(쇠녹이는 가마)자
리가 있다.

무진바위 : 무진암 느러니 앞에 있는 바위.
산등이 높고 길게 바위가 한없이 쌓여 있다.

전설 : 무진암 전설이 있는데, 무진암은 바위가 무지하게 많다는 뜻에서 나온말
이다. 어떤 과부가 남매를 키웠는데 남매가 모두 힘이 장사였다. 둘을
그대로 키우면 앞날에 불길한 징조가 보이므로 딸을 없애기 위하여 남매
에게 힘자랑을 시키고 만약 지는 사람은 자결하여 죽기로 하였다. 그리
하여 하루는 어머니가 남매를 불러놓고 아들 보고는 쇠 나무께를 신고 서
울을 갔다 오고 딸에게는 무진암바위를 감추런히 쌓아 놓으라고 하였다.
시합이 시작된지 얼마후 보니까 딸이 이기게 되었으므로 어머니는 박씨
를 까다가 딸에게 주면서 먹고 쌓으라고 권고 하였다. 그래도 아들이 오
는 기색은 보이지 않으므로 어머니는 계속하여 딸에게 박씨를 권했는데
딸이 박씨를 먹고 병이 나서 몇개만 올려 놓으면 끝낼 수 있는 것을 못올
려 놓고 남동생에게 지고 자결했다고 전하여 오고 있다.

느러니 : 널안, 운계, 판음이라고도 하며 너러바위가 있어 이름이 생겼고 질그릇
점이 이곳에 조선처에 있었다(세종실록지리지)

송현보 : 오송정 위에 있는 보. 송현 들에 물을 댔다.

여기바위 : 여기암 너러바위라고 부르며, 누르니 앞 모퉁이 큰 길가에 있는 바
위, 큰 반석이 깊은 냇가에 있다. 놀이 하기에 좋고 옛날에 관가나 부자
들이 기녀들을 데리고 와서 많이 놀았다고 한다.

여기소 : 여기바위 아래에 있는소. 물이 깊고 그 귀에 여기 바위가 있는데 전
에 관가에서 봄 가을에 기녀를 데리고 와서 놀았다고 한다.

오송정 : 매송리 길가에 큰 소나무가 모여 있어 정자를 이루었는데 행인들이 쉬
어 갔다.

장미골 : 오송정 뒤에 있는 골.
공인(工人)들이 살았다.(도공이나 철공 대장인들)

장승백이 : 날근터 옆에 있는 들. 옛날에 이곳에 장승이 서있었다고 한다.

점말 : 질그릇을 생산하던 곳. 질그릇 조각이 많이 있었다.

말달리던 터 : 오송정 내 건너에 길닫는 것 같이 산이 되어 있는데 옛날에 말 달
리던 터라고 전해오고 있는 곳이다.

당귀열 : 매송리 부근인데 옛날에 광산을 했던 곳이며 언제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판 흔 적이 있고 나무판 같은 장비가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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