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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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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면 운용리 군단이 산신제
읍면동 북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2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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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때 군대가 주둔하였던 곳이라고 해서 군단이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음력 정월 초에 택일을 해서 10일 안으로 날짜를 잡는다.

제관은 음식을 준비하는 공양주 1인과 축관 1인 그리고 장을 보러 다니는 장꾼 1인을 선정하며 제관들은 일체 문밖 출입을 하지 못하고 5일간 술, 담배도 금해야 하며 부정한 곳에 가지도 못하
고 화를 내거나 해서도 안되며 심지어는 남들과는 말도 해서는 안된다.

금줄은 산신제장과 마을의 입구에 치는데 금줄이 쳐지면 외지에서 이 마을에 일을 보러 들어 온 사람들은 제가 끝날 때까지는 마을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군단이 마을의 산신각은 초가였으나 1년 전에 허물어져서 블럭으로 쌓고 스레트를 얹어 새로
지었다. 1칸짜리 당집 안에는 제단과 제기가 있고 산신도와 같은 것은 없다.

제일 아침 일찍 장꾼이 장에 나가 제물을 사오면 공양주의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는데 제물은 소머리와 삼색실과, 떡, 술을 쓴다.

제수비용은 집집마다 염출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유교식의 제례방법으로 지내며 제가 끝난 후 먼저 공양주의 소지를 올린 후에 각 호수대로 세대주의 소지와 남자들의 소지를 올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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