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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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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풍세면 두남리 두지골마을 산신제
읍면동 풍세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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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풍세면의 면소재의 쪽으로 가다가 하천 못 미쳐 남쪽으로 보면 천안 시민의 식수로 사용하는 수원지가 있고 2㎞쯤 안으로 들어가면 두남리 두지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7월 칠석(七夕)이 되면 마을 앞산인 노적봉의 바위에서 산신제를 올린다.

마을의 안녕과 가가호호의 평안을 위해 올리는 이 산신제는 예전에는 마을에 한학을 하신 노인이 계셔 생기복덕을 가려서 제관을 정했으나 요즈음에는 마을의 이장, 반장, 새마을 지도자 등이 제주가 되어 제를 지낸다.

요즈음에는 금줄과 황토도 없어 졌으며 소지도 올리지 않고 다만 전해 오는 전통이기 때문에 없애지 못하고 행할 뿐이다. 하지만 이 산신제가 마을이 평안하고 집안에 좋다고 전해지고 있어서 아직도 각 가정에서는 제물을 마련할 때 자발적으로 나서서 손수 준비하기도 하며 부족한 것은 마을의 기금에서 충당한다.

제물은 소머리와 삼색실과 떡과 포를 사용하는데 마을의 지도자들이 제관이 된다고 해도 냉수에 목욕하고 부인과 합방을 하지 않으며 몸과 마음을 정하게 하고 있다가 제를 올린다.

술은 집에서 조라술을 담구어 사용하고 있으며 제는 기제사와 같은 방법으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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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