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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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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풍세면 남관리 난산마을 정제
읍면동 풍세면 등록일 2015-11-30 조회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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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를 올리는 공사동에서 좌측길로 들어가면 난산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은 아산군 배방면 세교리와 경계로 고개넘어 잔다리(細橋) 남관리쪽을 세교리라고 한다.

난산은 알미산이라고도 하는데 아주 오래 전에 대홍수가 나서 취암산(목천 응원리에 있는 산)에 사기배가 다닐 때 떠내려 왔다고 하여서 동자가 와서 개금(개암)의 도지를 매년 받아 갔다고 전한다.

이 난산이 아산군 배방면의 세교리의 산과 연결되어 있어야 이 마을이 좋다고 하는데 떨어져 있어 혈이 끊겼기 때문에 마을에 좋지 못한 일이 생긴다고 한다.

그래서 세교리의 잔다리에서는 산신제를 올리고 난산에서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이 되면 자정을 기해서 마을에 있는 우물에서 정제를 올린다.

정초가 되면 마을의 주민 중에서 생기복덕을 가려서 제주와 축관 등 3인을 선정한다. 제관들은 몸을 정결히 하고 조심을 하고 있다가 밤이 늦으면 우물 앞에 제상을 차린다.

제물은 시루떡과 삼색실과를 진설하며 제수비용은 마을의 집집마다 염출하게 된다.

제가 끝나면 각 세대별로 소지를 올려 일년의 무사함과 축액을 기원하고 제물을 나누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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