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보건소

다양하고 체계적인 보건교육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보급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건소 건강대학이 개강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강신청 주민과 보건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기 건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건강대학 운영 안내 등 간단한 기념행사에 이어 단국대학교병원 박건우 교수가 ‘한국인에 가장 흔한 암’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보건소 건강대학에는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16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씩 운영된다.

앞으로 교육과정은 △생활응급처치(3. 27)△여성과 우울증(4. 3)△평화로운 관계를 만드는 힐링대화(4. 10)△동맥경화와 허혈성 심장 질환(4. 17)△폐경(4. 24)△건강한 시민과 지역커뮤니케이션(5. 1)△갑상선암 및 당뇨병(5. 8)△내 머릿속 시한폭탄 제거하기(5. 15)△족부족관절 질환 및 무릎관절염(5. 22)△치유의 연극‘우리들의 만남’ 등으로 운영된다.

서북구보건소는 ‘건강대학’ 운영으로 지역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보건영역에 대한 건강리더 육성으로 지역 내 자원봉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참여와 연대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