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보건소

천안시 보건소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및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보건소 건강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가정주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수강생 중 출석률 80% 이상인 수강생 85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9일 개강한 ‘건강대학'은 12주에 걸쳐 전문강사로부터 생활응급처치, 웰빙건강법 등에 대한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 리더로서 지녀야 할 능력을 배양했다.

교육과정은 △ 10년 젊어지는 웰빙건강법 △ 일상에서의 응급처치 △ 변화에 순응하는 행복한 삶 △ 갑상선질환 진단 및 치료법, 당뇨병 △ 유방암 및 한국인에 가장 흔한 암 등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건강강좌를 통해 습득한 건강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욕을 보이는 등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시 보건소의 ‘건강대학'은 단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만성질환 및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왔다.

지난 2007년 1기 67명 수료를 시작으로 이날 5기까지 438명이 건강리더로 배출됐다